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명심보감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8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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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빵빵 시리즈 8번 째 이야기!!

유앤북에서 출간 된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명심보감 입니다.

빵빵한 시리즈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흥미와 교양, 지식 모두 전달해주는 유익한 책이라 즐겨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명심보감이 나왔더라구요~!!

인성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요즘 아이들에게도 명심보감에 담긴 가르침은 시대에 상관없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책이라고 할만큼 그 가치는 지금까지도 아이들의 교육에 영향이 있답니다.

명심보감은 마음을 밝게 만드는 본보기가 될 만한 보배 같은 귀중한 책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이 책에서는 빵빵한 가족들의 일화를 만화로 보며 명심보감에서 전하는 가르침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바른 생각과 지혜로운 행동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부분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르침을

소개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적절한 교훈을 줄 수 있었어요.

착하게 순리를 따라, 남을 돕고 용서하며, 욕심없이 나를 낮추고,

마음을 굳세게 하는 지혜, 배우는 기쁨 가르치는 보람, 좋은 자녀 현명한 인재,

6가지 주제로 나누어 120여개의 가르침을 전하기에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착하게 먹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책을 통한 인성교육이 되는 것 같았어요.

이 책에 등장하는 빵빵한 가족의 빵캐릭터는 저학년 아이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명심보감의 내용을 접할 수 있는 귀여움이 있고

각 가르침의 내용을 상활별로 그려진 만화를 보면서 유쾌하고 재밌게 볼 수 있었어요.

가르침의 말씀과 만화를 통한 상황 제시, 그리고 줄글로 따로 풀이를 두고 있기에 저학년, 고학년 할 것 없이 쉽고 재밌게 명심보감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읽은 후에는 자기 전에 한편씩 소리내어 읽고 잠을 잔답니다.

자기 전에 좋은 이야기를 읽고 마음에 새기고 자면 착한 사람이 될 것 같다고 하네요^^

바른 인성교육을 위한 길잡이로 딱인 어린이 명심보감입니다.

유앤북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명심보감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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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주는 엄마 주도하는 아이 - ‘자기주도성’은 ‘성공 경험’으로 만들어진다
윌리엄 스틱스러드.네드 존슨 지음, 이영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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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에서 출간된 부모교육도서

놓아주는 엄마 주도하는 아이 를 보았어요~!!

아이들의 자기주도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법에 대해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번 책 역시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생각에 보게 됐어요.

하지만 이 책은 제가 단순히 생각했던 것 보다

더 깊이가 있는 책이라 대박이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아이를 둘러 싸면서 불안해 하는 부모가 아닌

오히려 아이에게서 조금 떨어져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지켜 보는 부모가 아이를 더 잘 자라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늘 알고는 있었지만 실천하기엔 어렵기만 한 부분이었어요.

이 책에서는 그러한 부모들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을 수 있음직한

실제 사례들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뇌과학과 관련하여 이야기를 하기에

아이들에게 주는 영향과 변화를 그대로 확인 할 수 있었답니다.



 

스트레스와 불안이 심해지면 자기 관리의 의지저하와

무력감, 우울증으로 이어진다는 이야기와

10대 때 가장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 부분이 조금 충격이었어요.

어른의 스트레스와 아이의 스트레스가 다른 점이 뭘까

이 책을 보며 생각해 보니

어른들은 자라오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극복한 경험이 있다는 거였어요.

이전과는 다르게 요즘 아이들은

여러 환경적인 문제로 스트레스에 노출될 기회가

우리 세대보다 훨씬 많은데

부모의 지나친 간섭과 아이 스스로 할 수 없게 만드는 과보호의 영향으로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룰지 모르는

취약함이 생기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이 책에서도 스트레스를 겪은 성인의 뇌는 회복에 10일 정도 걸리지만,

사춘기 뇌는 3주가 걸린다고 말합니다.

현재 사춘기인 아이가 조금만 불만스럽게 말해도

말투가 왜 그러냐고 다그쳤던 모습이 떠올라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지는 순간이었어요.

저의 그 말 한마디에도 아이 의지대로 투덜거리지도 못할만큼

엄마에게 통제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아이가 느낄 무력감과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의욕상실로

이어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

저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보게 되었답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삶의 통제감은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을 때

의욕을 가지고 동기부여를 하며

스스로의 삶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부모의 과한 통제로 스스로 결정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준다면

아이 스스로 결정하고 실패를 이겨내고

성공 경험을 쌓을 기회를 박탈하게 되는거란걸 깨닫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결정권을 주고 자기 통제권을 가지며

스스로 내린 결정에 대한 결과가 배움이 된다고 믿을 수 있을 때

아이는 성장 할 수 있는데

단순히 '네가 결정할 문제야'로 무제한적인 선택을 허용한다면

오히려 아이에게 강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해요.

어느정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조정할 수 있는 경계를 설정하여

아이의 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한계가 있는 선택권을 줄 때

아이의 자기 통제권이 제 역할을 하는 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 책에서는 이와 함께 불안을 다루는 법, 동기부여, 건강한 뇌를 위한 명상,

수면의 중요성, 자기통제감과 학교생활의 상관관계, 스마트기기 관리,

두뇌신체 훈련법, 자폐/ADHD/학습장애 아동의 자율성 등

자기주도성 발달과 관련된 정보를 오랜 경험을 통한 연구 결과로

조목조목 짚어주고 있기에 어느 한 부분도 놓칠 수 없을 만큼 유익했어요.

책을 읽는 독자마다 인상적인 부분이 다르기에

아이의 자기주도성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길 권할 가치가 있는 책이었어요.

쌤앤파커스놓아주는 엄마 주도하는 아이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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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그래픽 노블 : 레이븐포의 길 전사들 그래픽 노블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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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에서 출간 된 전사들, 그래픽 노블^^

레이븐포의 길 입니다.

전사들의 유명세를 익히 알던 터라

꼭 읽어보고 싶었었지만

이미 너무나 많은 책이 나온지라 왠지

시작을 하기가 겁이났었답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그래픽 노블 시리즈는

아이에게 함께 읽길 권하기가 쉽고

흥미로운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 너무 설렜지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무려 116주 동안 머무른 세계적인 화제작을

그래픽 노블로 만나 볼 수 있게 된

전사들, 레이븐포의 길!!




 

레이븐포는 천둥족의 전사였지만

무리 생활이 아닌 농장에서 단순하게 지내는 삶에

적응을 하며 지내는 고양이 입니다.

전사시절 무리지어 다니며

긴장하고 늘 주위를 경계하는 삶이 아닌

친한 고양이 발리와 함께 농장에 살며

여유로운 삶을 사는 것이 좋다고 하지요.

하지만 종족고양이의 삶과 농장고양이의 삶에서

갈등하는 레이븐포의 모습은 책의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답니다.

내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발리와 함께 산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냥도 아니고, 다른 종족 감시도 아니고, 그냥 산책.

참 좋다.

P16


 


농장을 찾은 윌리 일행을 따뜻하게 맞아준 레이븐포는

그들을 배려하여 새로 태어난 새끼들을 챙겨주고

쉴 틈없이 쥐를 사냥해 먹이로 주기도 하지요.

어딘가 탐탁지않아 하는 발리와

그런 발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레이븐포.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전개네요.

결국, 발리의 짐작대로 새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겠다고 나선

윌리 일행에게 농장 헛간을 빼앗기고 맙니다.

다른 보금자리를 찾기 위해 떠나는 레이븐포와 발리는

꿈속에서 죽은 고양이들인 별족을 만나게 되고

천둥족 파이어스타를 찾아가 있었던 일을 다 말하라고 합니다.

파이어스타를 만나러 가는 길과

무리를 다시 만난 레이븐포,

그리고 그들 사이에 일어나는 이야기들은

빠르고 두근거리는 전개에 손에 땀이 나게 했지요.



레이븐포의 길의 의미는

레이븐포가 겪게 되는 모험이 아닌

그가 겪는 일들을 통해 삶의 방향을 정하고

고양이들의 삶과 우정, 배신, 믿음 등

사람과 다를게 없는 그들만의 다양한 삶의 방식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었어요.

고양이의 시점에서 사람을 바라보고

또 그들의 삶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느순간

책에 푹 빠져 볼 수 있을 만큼

강렬하고 공감하며 볼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가람어린이

그래픽 노블, 전사들 레이븐포의 길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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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귀신 슈퍼마켓 2 신비아파트 귀신 슈퍼마켓 2
한은호 지음, 김규태 그림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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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에서 출간 된 신비아파트 귀신 슈퍼마켓2 입니다.

신비아파트 시리즈 중 하나인

귀신 슈퍼마켓의 이야기를 무척 재밌게 봤기에

2권에 대한 기대도 컸답니다^^

호러 판타지 동화라는 장르에 걸맞게

신비아파트와 같은 맥락으로 귀신들이 나오지만

신비한 과자로 친구들의 소원을 들어 준다는 이야기가 주였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부담이 없을 만큼

큼직한 글씨의 줄글 책으로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옮긴 듯한 선명한 색감의 그림과

글의 중간중간 색과 모양을 다르게 포인트를 준 글자들은

아이들이 집중하여 책을 볼 수 있게 한답니다^^

신비아파트 귀신슈퍼마켓은 만물상 귀신이 주인이지만

거의 등장하지 않고 하리가 운영을 하다싶이 한답니다^^

(사실, 아이들은 이걸 더 반긴다죠~)

귀신슈퍼마켓을 배경으로

신비, 금비, 하리, 강림, 두리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반가웠답니다~!




이 책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5가지의 이야기가 단편으로 펼쳐집니다.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또 아이들의 마음에 영향을 받는 간식들이 나오는데

간식의 이름만으로 짐작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어떤 효과가 있고,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는

책을 읽기 전에는 알 수가 없었지요~!

그래서 짐작을 하며 책을 읽어 가는 재미가 더 컸답니다.

키 쑥쑥 시럽, 달콤 살벌한 밸런타인데이, 먹고 또 먹고 폭식 푸딩,

마음 냄새 쿠키, 행복 사탕.

신비아파트 귀신 슈퍼마켓에 파는 과자들이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해지는 이름들입니다~!^^





​1편에서는 간절한 소망이 있는 아이들에게 나타난

귀신 슈퍼마켓이었지만

2권에서는 우연히 과자를 얻게 된 경우도 있었답니다.​

간식을 먹고 소원을 이루거나 위기에 빠지기도 하는 등

여러 효능을 보여주고 있어 흥미로웠어요~!

각 이야기마다 귀신들과 연관된 이야기가 나오는데

키 쑥쑥 시럽의 부작용으로 나타난 팔척귀 귀신이 좀 무섭더라구요 ㅎㅎ






하리가 강림에게 준 초톨릿으로 달콤 살벌한 밸런타인데이를

맞게 한 소년귀의 모습이 사랑스러웠고

행복 사탕을 주던 핼로윈데이의 잭오랜턴은 듬직하기 까지 했어요.

정말 피하고 싶은 귀신은

먹고 또 먹고 폭식 푸딩에 담긴 금돼지 귀신이었지요 ㅎㅎ

신비한 슈퍼마켓에서 파는 간식들로

일어나는 사건들과 아이들의 모습이 흥미로웠고

다양한 스토리 전개로 재밌게 독서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아이들도 즐거웠지만, 저 역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ㅎㅎ

신비로운 간식이 궁금하면서도 어떤 귀신과 연계 될지 호러스럽기도 흥미진진한 책!!

싸이클호러 판타지 동화, 신비아파트 귀신 슈퍼마켓 2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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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 상편 - 교과서보다 쉽고 흥미진진한 물리학 교실 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천아이펑 지음, 정주은 옮김, 송미란 감수 / 미디어숲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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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좋아하지만 과학 분야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이 물리였어요.

물리는 수학처럼 기본 공식을 가지고 있으면서 용어도 낯설다 보니

더 어렵게 느껴졌답니다.

그러나 과학은 알면 알수록 흥미로운 분야이고, 학령기 아이가 있기에 어느정도 물리에 대한 기본 지식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미디어숲 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상편

부담없이 술술 읽으며 재밌게 물리를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책이라

물리가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흥미를 가지고 파고들 수 있는 분야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딱딱한 설명과 공식이 가득한 지식책이 아닌 고개가 끄덕여지는 적절한 예시들과 그림, 사진으로 이해하기가 쉬웠고 꼭 알아야 하는 부분들은 지식카드라는 박스로 이론과 공식 등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어요.

재밌는 예시로 편하게 책을 읽다가 깊이 있는 지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고 할까요?

운동, 힘과 뉴턴의 운동법칙, 일/에너지와 운동량, 열현상으로 크게 나누어

속도, 좌표, 가속도, 자유낙하운동, 중력, 압력, 관성, 케플러의 3대법칙, 에너지, 운동량 보존의 법칙, 온도, 분자운동론, 열역학, 비열, 내연기관 등

단어만 보면 어렵게 들리지만 물리의 중요한 부분인 이론들을

거북이의 등에 올라 탄 참새와 달팽이가 느끼는 상대적인 속도의 차이,

추시계와 작은 기계식 알람시계의 내부 구조에 대한 이야기로 단진자 운동,

추의 등시성과 감쇠진동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등 호기심을 가질 소재로

지식 전달과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생각을 열고 상상할 수 있게 독자를

물리 속으로 끌어 당기는 힘이 있어 서서히 물리의 기본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책이었어요.

읽다 보면 개념이 잡히고 지식이 쌓이는 흥미진진한 물리 이야기

미디어숲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상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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