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삶의 통제감은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을 때
의욕을 가지고 동기부여를 하며
스스로의 삶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부모의 과한 통제로 스스로 결정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준다면
아이 스스로 결정하고 실패를 이겨내고
성공 경험을 쌓을 기회를 박탈하게 되는거란걸 깨닫게 되었어요.
아이들에게 결정권을 주고 자기 통제권을 가지며
스스로 내린 결정에 대한 결과가 배움이 된다고 믿을 수 있을 때
아이는 성장 할 수 있는데
단순히 '네가 결정할 문제야'로 무제한적인 선택을 허용한다면
오히려 아이에게 강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해요.
어느정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조정할 수 있는 경계를 설정하여
아이의 결정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한계가 있는 선택권을 줄 때
아이의 자기 통제권이 제 역할을 하는 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 책에서는 이와 함께 불안을 다루는 법, 동기부여, 건강한 뇌를 위한 명상,
수면의 중요성, 자기통제감과 학교생활의 상관관계, 스마트기기 관리,
두뇌신체 훈련법, 자폐/ADHD/학습장애 아동의 자율성 등
자기주도성 발달과 관련된 정보를 오랜 경험을 통한 연구 결과로
조목조목 짚어주고 있기에 어느 한 부분도 놓칠 수 없을 만큼 유익했어요.
책을 읽는 독자마다 인상적인 부분이 다르기에
아이의 자기주도성에 관심이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길 권할 가치가 있는 책이었어요.
쌤앤파커스의 놓아주는 엄마 주도하는 아이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