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시작하는 초등 글쓰기 3 - 건이의 독후감 만화로 시작하는 초등 글쓰기 3
윤희솔.후야 지음, 성현정(아이앤드로잉)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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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 하우스에서 출간된

만화로 시작하는 초등 글쓰기 3권, 건이의 독후감 입니다^^

지난 1권, 2권을 통해 후야의 일기를 통해 일기쓰는 비법을 전수 해 주신

윤희솔 선생님께서

이번에는 건이와 함께 독후감 쓰는 비법을 전수해주신답니다^^

글쓰기 방법을 재밌게 배웠던 책이기에

독후감 쓰는 법 역시 재밌게 배울 수 있을거란 기대로 책을 보게 되었어요.

​20년 차 현직 초등 교사의 학교에서 칭찬받는 독후감 쓰기 비법이

구석구석 녹아들어 있고

만화를 통한 설명과 실제 일기를 보며 배우는 쓰기 비법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답니다^^



총 7화로 이루어진 건이의 독후감

흥미로운 일화를 만화로 보여주기에 글쓰기를 배우는 책이지만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어요~!!

인사할까, 말까? / 화가 호로록 풀리는 책

만복이네 떡집 / 나무들이 재잘거리는 숲 이야기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 팥죽 할멈과 호랑이 / 만화로 시작하는 초등 글씨기

아이들이 주변에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소재로 하기에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확실하게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요~^^



 

건이와 후야, 엄마 솔샘, 아빠, 건이의 반 친구들이 등장하여

깨알같은 웃음을 주지요.

책이 반짝반짝 빛이 나면 책 속 세계로 빨려들어간다는

판타지적인 설정이 아이들에게 더 큰 흥미를 주었답니다.

현실에서는 하지 못하는 일들을 책을 통해 만날 때의 즐거움은

상당히 크기에 눈을 반짝이며 책을 보더라구요~^^

형제와 친구들, 가족간의 에피소드가

웃음 코드로 웃게 만들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건넬 수 있었어요~!

독후감을 쓸 책의 스토리를 서로간의 대화와 상황을 통해

쉽고 간단하게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점도 독후감 쓰는 법을 공부하기에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답니다~



 

이 책에서는 실제 건이가 책을 읽고 쓴 독후감을 수록하고 있는데

다양한 형식의 독후감을 보면서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독후감 쓰는 비법을 가르쳐 준답니다.

원고지에 쓴 건이의 독후감을 그대로 옮기기는 했지만,

개인 정보는 까맣게 색칠해 두었답니다 ㅎㅎ

솔샘이 빨간펜으로 띄여쓰기가 잘못 된 부분을 체크하고

독후감에서 아이들이 알아야 할 부분을

따로 표시하여 설명하고 있는 부분은 특히 마음에 들었답니다.

원고지에 쓰는 독후감 외에 마인드 맵, 그림, 편지 등

다양한 형식으로 보여주고 접해볼 수 있는 점도 좋았지요^^



 

그뿐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 마다

솔 샘이 직접 비법 전수를 설명하는데 책에서 읽었던 부분을

다시 한 번 짚어주니 독후감 쓰는 비법을 진지하게 배울 수 있었답니다^^

만화를 볼 때의 킥킥거림은 없이

똘망한 눈으로 책을 들여다보는 아이를 볼 수 있었지요 ㅎㅎ

1,2권의 일기 쓰기도 좋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독후감 쓰기의 비법을 볼 수 있고

판타지적인 요소 덕에 더 재밌게 느껴졌답니다^^

초등 교사가 쓴 책이기에 자극적이거나 교육에 해가 되는 말들이 전혀 없으며

초등학교 국어 교과 연계도 되는 책이라

아이들이 부담없이, 또 안심하며 읽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학교에서 칭찬받는 독후감 쓰기 비법.

위즈덤하우스 만화로 시작하는 초등 글쓰기 3권, 건이의 독후감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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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김치 -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김치
배양자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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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전문가이자 김치 전문가이신 배양자님의 저서로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김치를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어요~!

간단한 김치를 담그는 방법이 가득 담긴 책을 보면서 이렇게 많은 종류의 김치가 있다는게 놀라울 정도였답니다^^

김치는 늘 양가 어른들이 담궈 주시면 가져다 먹곤 했었는데

김장 김치라도 몇 달이 지나면 더이상 먹지 않고 갓 담은 김치만을 찾는 식구들이라 김치에 대한 부담이 커졌었답니다.

사먹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싱싱한 새 김치를 담구고 싶단 생각을 해도 막상 쉽지 않았지요.

이 책은 김치 만드는 법만을 모아둔 김치 레시피북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쉬운 김치 레시피만을 모았다고 해요.

하루에 김치, 냉털이 김치, 채식주의 김치, 손쉽다 김치, 울엄마 김치로 나누어

총 35가지 종류의 김치 레시피를 담고 있답니다.

만들어 두고 저장해 두는 김치 종류보다 그 날 만들어서 그날 먹을 수 있는 김치들을 혼자 사는 사람의 분량에 맞게 조금씩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복잡하지 않은 레시피지만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부추김치, 쪽파김치, 무채김체, 오이소박이, 깍두기. 총각김치 등 흔히 알고 있는 김치와 브로콜리김치, 연근토마토김치, 셀러리김치, 우엉김치, 쌈채소김치, 마늘장아찌방울토마토김치 등 흔히 생각할 수 없는 김치 레시피 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이 책에서 사용되는 김치의 주재료를 알아보고 신선한 재료를 고르는 법을 배울 수 있었고 김치를 만들 때 필요한 간 조절법, 맛내기 재료 손질, 보관용기등 찬찬히 알아볼 수 있었어요.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운 김치 사진을 보니 만들고 싶은게 많더라구요~!

만든 김치를 어떻게 그릇에 담아내는지에 대한 팁을 사진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각 김치마다 분량, 먹는 시기, 보관 기간을 제시하고 만드는 과정을 간단하지만 자세하게 설명하기에 어렵지 않았어요.

쉽게 요리를 하는 꿀팁 역시 함께 소개하기에 처음 몇 번을 따라하다 감이 잡히면 뚝딱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들더라구요 ㅎㅎ

전 바로 깍두기부터 따라해봤는데 비주얼은 따라 할 수 없었지만, 맛만은 이전과 다름에 엄지척을 받았답니다^^

혼자 살아도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먹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혼김치 레시피.

조선뉴스프레스혼김치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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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로드 1 - 선사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한국사로드 1
김종훈 지음 / 텍스트CUBE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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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CUBE에서 출간된 한국사로드 1 입니다.

이 책은 총 3권의 시리즈로 1권은 선사시대부터 남북극시대까지를 다루고 있어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일컫는 한능검. 이 책의 저자인 역덕 김종훈 기자는

한능검 시험을 여러번 치르면서 역사에 대한 관심이 점차 깊어졌다고 합니다.

시험에 나왔던 500여곳의 전국 각지의 장소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답사를 했고 그 결과 한국사 로드가 탄생했지요.

이 책에 담긴 생동감 넘치는 사진들은 현장에 가보지 못한 독자들도 마치

그 장소에 가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만큼 생생했어요.

역사 책에 나오는 궁서체의 반듯한 사진이 아닌 일반 여행객들이 기록을 남기기 위해 찍어 온 듯한 사진들은 보다 친근하고 그 장소로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시대순, 지역별로 구성된 이 책은 한능검 시험에 나오는 해당 장소들을 다 담고 있기에 시험을 준비하다가 궁금한 곳을 찾아보며 공부하기에 도움이 되었어요.

그렇다고 해서 딱딱하게 역사서를 기술한 것이 아닌 한 권의 여행 가이드북처럼 저자가 방문했던 여행지로서의 역사 유적지와 답사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지요.

해당 지역에서 꼭 살펴봐야 할 부분을 소개하고 한능검 시험에서 어떤 유형의 문제로 출제했는지를 그 내용과 경향을 함께 살펴보기에 스터디가이드북의 역할을 톡톡히 한답니다.

이 책을 통해 평소 의식하지 않았던 유적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사진과 스토리를 통해 다음 여행의 방향을 잡는데도 도움이 되었어요.

한능검 시험을 치며 함께 보기에도 물론 좋지만, 시험과는 상관없이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여유 시간에 편하게 역사 교양을 쌓기에도 좋았답니다.

여느 역사서와는 다르게 재밌고 흥미진진하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었으며 생생한 생동감이 넘치는 사진들로 마치 현장에 가 있는 듯한 생각이 들만큼 현장감이 넘치는 책이었어요.

선사시대부터 남북극시대까지, 한국사 공부와 여행을 동시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관련 역사유적지 545곳 답사기록.

한국사 로드 1권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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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의 심리학 -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딸의 불안, 스트레스, 관계에 대한 이야기
리사 다무르 지음, 최다인 옮김 / 시공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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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에서 출간된 여자 아이의 심리학 입니다.

여자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관심을 가지고 살펴 볼 만한 제목에 끌렸습니다.

저 역시 여자 아이를 키우고 있고, 일로 인해 많은 여자 아이들과 생활을 했었지만 같은 여자라도 여자 아이들의 정서적인 부분에 대한 소통과 접근은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이 책을 본 순간 이거다! 무릎을 탁 칠 정도로 반가웠답니다.

평소 심리학을 무척 흥미로워하는 편이고 깊이 있게 보는 편이라 여자 아이의 심리학 이라는 책에 대한 기대가 컸답니다.

그동안 힘들었던, 또는 의문을 가졌던 부분들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소아, 청소년 심리 전문가인 리사 다무르 박사의 수십 년의 상담 경험과 임상 연구를 담은 책입니다.

현장에서 수 많은 아이들을 만나며 실제 상담 사례와 경험들로 심리학적인 서술을 하기에 보다 신뢰가 가고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상황들을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딱딱한 서술이 아닌 이야기 중간중간에 말하고자 하는 관련 사례들을 적절히 배합하여 심리학 책임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게 읽고 공감을 할 수 있었어요.

남자 아이들에 비해 불안을 느끼는 확률이 두 배 이상 높기에 어떤 기제들로 여자 아이들이 불안감에 더 압도 당하는지를 광범위한 전반적인 생활을 세세하게 비춰보고 있습니다.

가정생활, 동성과의 관계, 이성과의 관계, 학교 생활, 문화적 압력으로 나누어

여자 아이들이 느낄 불안과 스트레스를 알아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부모가 할 수 있는 접근에 대해 천천히 익힐 수 있었습니다.

불안은 자신을 더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하기에 무조건 회피하기 보다는 스스로 불안해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스스로 왜 불안을 느끼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벗어날 수 있는 대응책을 이끌어내야 함을 알 수 있었어요.

이를 위한 여자아이들의 성정 과정에서 불안을 야기하는 상황들과 이에 대한 해결책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고 비단 여자 아이들 뿐만 아니라 사춘기를 겪고 있는 정서가 풍부한 남자 아이들에게도 충분히 빗대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십대 사춘기 시기의 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추고는 있지만 결국 예민한 여자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모교육서로 많은 부모가 책을 읽고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주었으면 합니다.

불안을 성장의 적군이 아닌 아군으로 만들때 비로소 여자 아이는 용감해진다.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딸의 불안, 스트레스, 관계에 대한 이야기.

시공사여자아이의 심리학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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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미로찾기 클래식 - 머리가 좋아지는 두뇌 트레이닝 명화 미로찾기
MAZE_db 지음 / 보누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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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누스에서 출간된 머리가 좋아지는 두뇌 트레이닝 명화 미로찾기 클래식 입니다.

미로찾기는 생각이 많고 머리가 복잡할 때, 잠깐의 힐링을 위해 즐겨하곤 했어요.

가만히 미로를 바라보며 집중을 하고 끝을 찾아가는 활동을 하다 보면

집중하는 만큼 머리가 맑아지고 마음이 차분해졌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그러한 미로 찾기활동을 명화를 통해서 할 수 있어 신박했답니다.

마음을 정리하고 힐링하기 위한 그림 테라피를 명화로 하기도 하는데

이 책은 명화 감상과 미로 찾기를 함께 할 수 있었기에 반가웠지요.

각 그림들을 보며 어떤 명화를 어떻게 미로 찾기로 구성했는지를 살펴보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이 책에 나오는 명화들은 우리가 흔히 보고 알고 있는 익숙한 작품들이었어요.

이중섭의 아이들과 끈, 에드가 드가의 무용 경연, 주세페 아르침볼드의 봄,

산트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에두아르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 식사,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의 아담의 창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 최후의 만찬 등등 익히 알던 명화들이 대부분이라 친근감을 주었어요.

저자는 이 책의 미로찾기를 풀기 전에 명화 미로를 먼저 감상해 볼 것을 권합니다.

명화를 보며 느껴지는 기분, 떠오른 생각에 집중하여 나를 돌아보게 하고 감정을 살필 수 있음을 이야기 하지요.

정말 원작과는 다른 명화미로를 보면서 창의적인 생각과 느낌들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내고 미로찾기를 구성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각 미로에 있는 노란색, 파란색 점 중 어느 점을 시작과 끝으로 정하는지는 큰 상관이 없이 마음이 내키는 대로 시작하면 되기에 감정의 흐름대로 그림을 감상하다 미로찾기를 합니다.

이 책에는 40여개의 명화 미로찾기가 있는데, 각 미로의 정답은 책의 뒷편에 나와있어요.

정답과 함께 미로의 원작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데 명화의 제목, 작가 이름, 제작연도, 제작 기법, 크기, 소장처를 표기해두어 그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어요.

원작과 미로가 나란히 나오기에 어떻게 새로운 미로 구성을 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는 재미도 좋았답니다.

집중력, 기억력, 창의력을 길러주는 안티 스트레스 활동!

머리가 좋아지는 두뇌 트레이닝, 명화 미로찾기 클래식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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