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지압법 - 1분만 누르면 통증이 낫는 기적의 건강법
후쿠쓰지 도시키 지음, 김나정 옮김 / 길벗 / 2021년 12월
평점 :
절판





길벗에서 출간 된 1분만 누르면 통증이 낫는 기적의 지압법 입니다.

우리 몸의 아픈 부위를 낫게 하기 위해서

혈자리를 찾아 지압을 해줌으로써 통증을 낫게 하는

동양의 혈자리 요법은 누구나 알고 있을 거예요.

하지만 어디가 아플 때 응급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혈자리가 어디인지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드물지 않을까 싶어요^^

이 책은 일반 사람들에게도 가정에서 손쉽게 지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각 증상에 대한 혈자리의 위치를 소개하는

최고의 가이드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에서 소개하는 혈자리 짚는 법과 초간단 혈자리 지압법으로

이유가 있는, 또는 이유를 모르는 통증까지도

치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들 정도로

보기 쉬운 구성의 책이었어요^^





혈자리 지압을 하면

혈액 순환 개선, 통증/근육 뭉침 완화,

내장 기능 향상, 정서 안정/스트레스 완화,

미용/다이어트 효과 까지 볼 수 있다고 하니

제대로 위치를 찾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책에서는 올바른 혈자리를 찾는 법과 지압의 방향과 강도, 횟수까지

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었어요.

각 부위별 혈자리를 큼직한 그림으로 콕 찝어 주기에

어린이가 봐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쉬웠답니다^^

또 무조건 지압을 한다고 좋은게 아니기에

피해야 할 상황도 함께 알려주고 있어 도움이 되었어요.

두통, 현기증, 감기, 코막힘, 설사 등의 응급처치

요통, 위염, 고혈압 등의 만성 질환

스트레스, 불면증, 집중력 향상 등 정신 건강

식욕부진, 흰 머리, 두근 거림 등 현대 질병

생리통, 빈혈, 수족냉증 등 여성 질환

부기, 탄력, 기미, 주름 등 미용/다이어트

각각의 질병 및 증상에 대한 혈자리를 각각 알려주고 있었어요.








 

지압을 배우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잦은 체끼와 아이들의 멈추지 않는 코피 때문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지압점을 찾고 실생활에서 적용해 볼 수 있었어요.

코피가 날때 목 뒤를 주무르는 걸 본 적이 있는데

헤어라인 끝 쪽의 아문이라는 혈자리를 지압하는 거였더라구요~^^

한 번 코피가 나면 수분동안 멈추지 않는 코피로

학교에서 응급으로 전화가 오기도 할 정도였기에

책을 보며 지압 위치를 잘 배워두었답니다.

또 최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패드나 컴퓨터를 하는 시간 또한 길어지고 있어요.

덩달아 아이들, 그리고 엄마까지 팔이 저린 상황을 겪고 있기에

책을 보며 혈을 짚어 보는 연습을 했어요.

그림보다 조금 낮은 위치를 짚은 것 같긴한데..

책에서 설명하길..

정확한 위치가 아니라 그 근처를 짚더라도

혈자리에 자극이 간다면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위치만 잘 배워두면 전문가 처럼 콕 짚어 내지 않더라도

효과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며

궁금한 혈자리를 하나씩 다 배우고 있답니다^^

응급처치, 만성 질환, 정신 건강, 여성 질환, 미용,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혈자리 117

길벗 1분만 누르면 통증이 낫는 기적의 지압법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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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분 시력 운동
야마구치 고조 지음, 최말숙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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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에서 출간 된 1일 1분 시력 운동입니다.

시력은 한 번 나빠지면 다시 좋아질 수 없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곤 합니다.

한 번 나빠진 눈은 다시 되돌릴 수 없기에 보다 관리를 잘 해야 한다는 건데,

이미 눈이 나빠진 후에는 답답하기만 한 이야기였었지요.

하지만 1일 1분 시력운동에서는 눈은 눈 주위의 근력 운동을 통해

또 식습관 및 생활환경 개선을 하면 얼마든지 지금보다 좋아 질 수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코로나 이후 아이들이 미디어 노출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눈이 갑자기 많이 나빠졌는데 눈은 다시 좋아질 수 없다는 말들 때문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자신있게 시력을 다시 올릴 수 있다는 이 책을 발견하곤 호기심과 기대감을 함께 느꼈어요^^

책을 펼치면 첫 장 부터 잘라서 쓸 수 있는 시력 체크 카드가 나옵니다.

간단한 체크를 할 수 있지만 정확한 점검을 위해선 병원에서 검사를 받기를 권하고 있었어요.

이 책은 눈이 좋아지는 트레이닝 법과 식습관, 생활 습관을 여러 근거를 들어 제시하고 있으며 안과 질환에 대한 질의응답을 함께 실어 두어 눈 건강 관련된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었어요.

기본 운동과 섬모체근, 외안근, 홍채근, 두뇌 트레이닝법을 워크지와 함께 제공하고 있고 그림으로 트레이닝법을 쉽게 설명하고 있기에 하나씩 따라하기에 어렵지 않았어요.

우리가 운동을 하듯 눈 주위의 근력을 운동시켜 시력을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건데 흔히 알고 있는 가깝고 먼곳을 번갈아 본다거나 손가락 끝에 눈을 집중하는 방법들 외에 다양하면서도 지루하지 않는 재밌는 방법들이 많이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이 책에서는 트레이닝으로 눈이 좋아지는 원리에 대해서도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어 더욱 신뢰가 갔는데 백내장, 녹내장, 비문증 등 안과 질환이 있을 경우 트레이닝으로 눈을 많이 자극하면 역효과가 나는 경우를 들며 꼭 질환은 꼭 치료 후 트레이닝을 하길 권하고 있었어요.

이 책에서 설명하는 식사와 생활 습관과 관련된 이야기들 중 피가 끈적할 수록 시력이 나빠지는 이야기와 근거하는 이야기들은 조금 충격을 받았답니다.

시력조차도 내 몸의 건강과 생활 습관에 관련이 있다는 걸 알고 나니

저자가 제시하는 개선 법들을 따라 매일 실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력이 좋아지는 식습관 개선을 할 수 있도록 7일차의 레시피 또한 따로

요리법을 찾을 필요 없이 바로 따라 해볼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답니다.

맑고 선명한 눈을 위한 초간단 아이 스트레칭!!!

알찬 정보와 시력개선 트레이닝법, 바른 생활 습관, 식습관까지

전반적인 생활에서 시력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알찬 책이었어요.

포레스트북스1일 1분 시력 운동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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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맘 양육서 그집애들 : 발달, 정서, 성향 편 - 위드 코로나 시기에 꼭 읽어야 하는 자녀 양육 필독서 아이’맘 양육서 그집애들 문제행동
김동철 지음 / 형설미래교육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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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미래교육원에서 출간된 아이,맘 양육서 그집애들 : 발달, 정서, 성향 편입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하죠?

아이를 키운다는건 부모의 마음대로, 부모가 생각했던 대로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아요.

코로나 시대를 맞이 하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외부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부모는 부모대로, 아이들은 아이대로 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동양육에 관심을 가지고 잘 키워보고자 하더라도

아이들마다 가지고 있는 행동의 특성과 기본 성향은 다르기에

그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 역시 필요한 것 같아요.

이 책은 위드 코로나 시기에 꼭 읽어야 하는 자녀 양육 필독서로

부모와 아이들의 마음 건강 양육서라고도 합니다^^

아동 발달, 학습, 미술치료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구성하여

탄탄한 이론과 사례들을 귀여운 캐릭터 친구들과 함께

무겁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점이 좋았어요.

어려운 심리분석이나 발달적 용어가 아닌 퐁쿠코 친구들과 함께

아이와 부모의 심리 이야기를 재밌는 카툰으로 풀어나가기에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정서지능, 공간 지각지능, 발달이 더딘 아이, 싫어를 외치는 아이,

언어 발달이 더딘 아이, 왜? 라고 묻는 아이 등

아이들의 발달과 관련된 자녀의 행동을 1장에서 다루고 있어요.

자꾸 배가 아프다는 아이, 외모에 집착하는 아이, 착한 행동만 하려는 아이,

무기력한 아이 등 정서와 관련된 행동을 2장에서 살펴 보고 있어요.

뭐든 혼자 다 하려는 아이, 고집이 센 아이, 예민한 아이,

울음을 쉽게 터트리는 아이 등 성향과 관련된 행동을 3장에서 다룹니다.

아이들의 행동과 관련된 사례를 카툰 형식으로 볼 수 있기에

부모의 눈에 문제 행동으로만 보이던 모습을 조금은 마음을 놓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또 아이의 심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해결 방법과 솔루션을 꼼꼼하게 제시하고 있기에

앞으로 어떻게 아이를 대해야 할지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줄글과 함께 익살스럽고 귀여운 카툰이 함께 있기에 심각할 수 있는 문제들도

조금은 유쾌한 마음으로 볼 수 있었고 각 행동에 대한 심리적인 이유와

그런 행동으로 인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 또 아이의 심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것과 해결을 위한 솔루션까지 빠짐없이 꼼꼼하게 제시하고 있기에 보다 실질적으로 마음에 와닿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어요.

저는 정서 부분의 이야기들이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성향과 발달에 비해 정서는 부모 혼자서 파악하기 힘든 부분이 많았기에

책에서 셜명하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조금 안심을 하고

아이가 어떤 마음으로 나오는 행동들인지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았어요.

이 책은 아이의 발달, 정서, 성향과 관련된 행동들에 대해

심리적인 이유를 찾아주고 양육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전문가의 조언을 아낌 없이 전달하고 있었어요.

카툰을 통한 이야기 전개와 잡지를 보는 듯한 편하면서도 핵심적인

나긋나긋한 설명들은 아이의 행동으로 불안해진 부모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책이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카툰과 함께 보는 부모 양육 이야기!

형설미래교육원 아이맘양육서 그집애들 : 발달, 정서, 성향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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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맞춤형 학습코칭 - 교사·부모·아이가 함께하는 슬기로운 초등생활
정광봉 외 지음 / 성안당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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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에서 출간된 초등 맞춤형 학습코칭 입니다.

교사, 부모, 아이가 함께 하는 슬기로운 초등생활이라는

슬로건에 걸 맞게

초등학생 아이들의 개개인에 맞춘 학습 코칭법을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담은 이야기를 보며

차근차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었어요.

한 학급에서 수업을 듣는 수 많은 아이들은 개인마다

수준이 다르지요.

학업 성취도를 말하는 것이 아닌

학업 수준, 발달 수준, 정서 수준 등....

여러 명을 한 번에 수업하는 학교에서는 개개인의

수준에 맞춰 수업을 하기엔 힘든 실정입니다.

하지만 가정이라면 아이들의 개별 수준과 성향에 맞추어

학습 코칭이 가능한데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그 학습코칭은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어요.

부모가 처음부터 아이들의 학습코칭을 하는 방법을 차근히 배운다면

상당히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개별 상황에 따른

초등 맞춤형 학습코칭을 책을 통해 가까이에서 친절히

기본부터 가르쳐 주는 가이드 북이라 할 수 있었어요.



현재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두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아이마다 학습을 받아들이는 속도와 집중력, 활동성

정보를 활용하는 능력, 정서적인 발달 등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요.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지만

기본 성향과 능력이 다르기에

같은 방법의 학습코칭은

오히려 역효과를 내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 책은 아이들의 개인적 특성에 맞춘

맞춤형 학습 코칭 비법을 조곤조곤하면서도

빠짐 없이 상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기에

어렵지 않게 학습 코칭을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학습코칭을 하려면 제일 먼저 아이를 판단하고 평가하는 것이 아닌

충분히 관찰하여 아이이 행동, 감정, 욕구를 먼저 살펴보는

안경 제대로 쓰기를 해야 한다고 해요.

학교에서 아이의 학습을 평가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기에

교육과정도 알아야 함을 이야기 합니다.

학습동기와 자기조절이라는 아이의 정서수준 또한 파악해야 하는데

공부하다 지칠 때 쉬는 것과 학습 효과가 클 때 좀 더 몰두하는 것을

조절하는 능력 또한 어느정도인지 살펴봐야 하지요.

부모가 아이의 학습코칭을 하려면

서로 마음을 여는 라포형성을 해야 하는데

내 자식이라고 해서 당연한 듯 마음이 통하는게 아니라는 걸

인지할 수 있었답니다.

아이에 대한 부모의 마음과 파악이 끝나면

주변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아이가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부방 환경에 대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아이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공부방을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이 책에서 설명하는 학습 전략을 가르치는 방법,

공부 정서를 키우는 방법,

자기 주도 학습법, 교과 학습 비법까지

어느하나도 대충 볼 수 없는 알찬 정보가 가득했습니다.




여느 부모교육 책과는 달리 정말 옆에서 하나하나

코칭법을 알려 주듯 친절한 설명과

내가 그동안 잘못하고 있던 부분에 대해 알게 되더라도

죄책감이 아닌 지금부터라도 잘 배우면 되겠다는 의지를 갖게 해주는

조언들이 따뜻하고 가슴 깊이 새겨지는 것 같았어요.

딱딱한 설명이 아닌 우리 선생님의 조언을 직접 듣는 듯한

이야기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천해 볼 수 있게 바로 실행을 할 수 있도록

워크북이 수록되어 있어

현재의 상황을 체크하고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답니다.

굳이 홈스쿨링을 주도하지 않는다하더라도

학령기인 초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필수적으로 읽어야할 학습코칭 가이드북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부터 변하는 것이 아닌

부모의 학습코칭법을 세세히 알려 줌으로써

달라진 부모의 코칭법으로 아이를 변하게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성안당초등 맞춤형 학습코칭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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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 영웅 플라그 모험을 떠나다 삐딱한 K의 재습기 1
강경수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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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 삐딱한 K의 재습기 시리즈 1권

충치 영웅 플라그 모험을 떠나다 입니다.

코드네임 시리즈로 유명한 강경수 작가님의 책이라

신간인 줄 알았는데 개정판이었어요~^^

이미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책이었지요.

이 책은 생활 습관을 기르면서 독서 능력도 기를 수 있는

챕터북이라

저학년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책입니다^^

재밌어야 습관을 기를 수 있다고 하는 강경수 작가님은

조금은 삐딱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새롭게 생각해 보고자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일반적이지 않은 창의적이고 톡톡 튀는

재미있는 챕터북을 즐겁게 볼 수 있었답니다^^



이 책은 충치균 플라그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충치균은 무조건 없애야 한다는 기존의 동화책들과는 다른

작가님의 역발상적인 아이디어도 돋보이는 책이지요.

충치균의 입장에서 지상낙원을 찾아 나서고

치과에 가거나 칫솔질을 하는 아이들의 입 속은

살기 힘든 곳이라며 짐을 싸서 떠나는 모습들은

충치균을 위로하기도 응원하기도 애매한 상황에서

위트와 웃음을 제공합니다^^

100프로 충치균의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라...

이 책을 보면서

평소 양치질을 잘하고 치아관리를 어떻게 해야 겠다는 가르침보다

충치균이 힘들어 하는 상황대로 한다면

치아관리를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답니다^^


처음 책의 첫 부분에 나오는 삐딱한 K의 단어장인

문해력을 위한 작가님의 단어 풀이를 보면서

대략 내용을 짐작할 수 있었지만

실제 책을 읽으니 더 재밌고 흥미로웠어요~!

아이스크림을 먹고 그냥 잠들어 버린 꼬마의 입속에서

뿅 하고 태어난 플라그 ^^

플라그의 탄생 순간 만났던 형제들과

그들과의 추억을 이야기 하는 플라그의 모습은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어요.

새로운 모험을 갈망하며 이곳 저곳 모험을 떠나게 된 플라그는

여러 아이들의 입 속 세상을 거치면서

때론 숨어있기도 하고

때론 도저히 살 수 없어 떠나기도 하고

떄론 너무나도 안락한 지상낙원을 만나기도 합니다.

또 죽음을 맞이하는 친구들도 만나고

어떤 사건을 계기로 양치 습관을 가지게 되는

아이들도 만나게 되지요.



이러한 이야기들은 한 권의 책으로 쭉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 챕터씩 나눠서 이야기를 하기에

저학년 아이들, 혹은 유치부 아이들이 보더라도

부담없이 책을 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플라그의 모험 이야기를 보면서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들 스스로 느끼고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어서

백번 양치하라고 말하는 것 보다

탁월한 효과가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용 자체가 무겁지 않으면서도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중요한 내용은 알차게 포함된데다

익살스러운 그림들과 위트 있는 이야기는

책을 읽는 아이들로 하여금

양치라는 것에 대해 즐거운 인식을 남기게 하는 것 같아요^^

며칠 전 아이와 치과를 가는 길에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엄마, 이제 플라그는 어떡해? 다른 아이 입속으로 도망가려나?"

^^*

아이에게 건강한 웃음을 주고 생활습관 개선을 하게끔 도와주는

위즈덤하우스 삐딱한 K의 재습기 1.

충치영웅 플라그 모험을 떠나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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