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상에서 출간된 대치동 글쓰기 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여성오님은 화제가 되고있는 대치동 독서법, 대치동 초등독서법을 쓴 씨앤에이논술 대치본원 원장님입니다. 논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치동 현장에서의 노하우를 그대로 꾹꾹 눌러담아 한 자라도 놓치지 않도록 집중해서 책을 보게 만들었답니다.
약460페이지를 넘나드는 두꺼운 책이지만 실제 글을 잘 쓴 사례들을 담고 있기에 전체를 쭉 보고 이후엔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보면 되니 부담은 없었어요.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시행되고 2028년 이후부터는 현재의 수능과는 다른 서술형, 논술형 수능이 도입될 수 있다니 글쓰기의 중요성이 더 커진 것 같습니다.
글쓰기, 논술은 하루 아침에 완성되는 부분이 아니기에 어떻게 써야 잘 썼다고 할 수 있는지 원하는 학교와 상황에 맞춰 유리하게 쓸 수 있어야 하는데 그 노하우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고 있기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현 중2 아이들부터는 고고학점제, 미래형 수능으로 인해 지금과는 달라진 방향으로 준비를 해야 할 수도 있지만 글쓰기 만큼은 더 중요하면 중요했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네요.
글쓰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글을 쓰려면 우선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대해 알고 있어야합니다.
이 책에서는 우선 2028년 이후 달라지는 수능에 대해 다루면서 2020년 개정 교육 과정과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행과 개편방안을 표로 나타내고 고교학점제 로드맵과 운영방안 등을 자료를 제시하며 상세히 이야기하고 있기에 비단 글쓰기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다가올 입시제도를 마주쳐야 한다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들이 담겼습니다.
이후 수행평가와 학생부 글쓰기의 사례들을 소개하는데 여러 단과대학들의 최근 수시 합격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와 독서활동 항목의 예시를 담고 있기에 어떤 식으로 글을 써야 하는지 방향을 잡아가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입시 글쓰기 전략을 전수하기 위해 대학별고사의 논술과 구술면접 등에 필요한 글쓰기와 말하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글쓰기 훈련법을 제시하기에 차근히 준비하며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적응할 수 있는 많은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책에 소개된 학생들의 글은 놀라울 정도로 실력이 좋았는데 방향을 잡고 글쓰기 연습을 하다 보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우리 아이들이 입시를 준비할 때에도 적합한 글쓰기를 스스로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희망을 볼 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미래교육의 흐름을 이해하고 준비해나갈 수 있는 대치동 글쓰기 18년 노하우가 담긴 책.
챗GPT시대, 2028년 이후 신수능 대비 글쓰기를 배울 수 있는 책
대치동 글쓰기 였습니다.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