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나는 사물인터넷 전문가가 될 거야! job? Special 시리즈 18
박연아 지음, 이경원 그림, 이기용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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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 아이 Job 시리즈, 나는 사물인터넷 전문가가 될거야! 책을 보았어요~!

미래탐험 꿈 발전소! 직업체험 학습만화 시리즈 중 18번째 이야기입니다.

이 시리즈는 4차산업 혁명 시대의 미래 직업군들을 소개하고 있어 앞으로 성장할 아이들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책입니다.

4차산업 혁명 시대 새로운 직업군인 사물인터넷전문가~!

사물인터넷은 이미 가정에서도 적용되고 있을 정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 같아요.

앱으로 가정의 가전 제품과 불을 끄고 켜는 것을 제어하는 부분이나

목소리를 통해서 커튼을 열고 닫고, 불을 끄고 켜는 것 등의 사물인터넷을 활용하고 있는 집도 많기에 아이들이 좀 더 쉽게 접근 할 수 있었어요.

사물인터넷에 대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서 아이와 함께 책을 보았답니다.

 

 

책을 보면서 새로 생겨나는 미래 유망 직업을 알아 볼 수 있어 아이들의 꿈을 키워 가기에 도움을 주는 국일 아이 Job 시리즈는 미래직업군에 대한 이야기를 만화로 쉽게 소개합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할 직업 체험 학습 만화

미래 산업을 선도할 대표 직업

자유학년제를 위한 미래교육 Job 시리즈!

 

 


  

국일아이 나는 사물인터넷 전문가가 될 거야! 는 4차산업 혁명시대의 새로운 직업군에 대하여 만화와 정보를 적절히 섞어 아이들에게 전달 합니다.

 

사물인터넷이란 유,무형의 모든 사물이 인터넷에 연결 되는 것을 말하는데

스마트폰은 물론 자동차, 냉장고, 세탁기 등과 같은 모든 사물에 인터넷을 연결해 통신을 하고, 센서를 장착해 정보를 주고 받으며 조정할 수 있게 되는 거라고 해요.

직접 움직이지 않아도 말이나 터치로 신속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기에 우리의 생활은

더 편리하고 안전해 질수 있답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준우와 친구들은 학교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배우고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사물인터넷에 대해 조사하는 숙제를 받았어요.

아이들은 숙제를 하기 위해 스마트홈인 준우네 집으로 가게 되는데 사물 인터넷 개발자인 엄마와 함께 사물 인터넷 전문가들이 있는 아빠의 회사로 찾아 갑니다.

스마트 폰으로 보일러를 켜거나 집 안에 있는 가전제품을 비롯한 조명까지 원격 조정을 할 수 있고 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락으로 출입 기록을 외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같은 네트워크를 이용해 인덕션의 전원을 끄는 것 까지 아이들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었어요.

 

사물인터넷 회사인 준우 부모님의 회사로 가 사물인터넷에 대한 정보를 함께 알아가면서

만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관련 직업군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었어요.

통신기기 엔지니어, 네트워크 엔지니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심사원, 데이터분석가 라는 직업들에 대해 알게 되었어요.

 

아두이노,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팩토리,무선 제스처 인식, 스마트버튼, 핀테크등의 기술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어떤 발전이 이루어질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수도 있었어요.

 

스마트 팜을 보며 나노기술을 활용한 사례나 부산과 세종시에 있는 스마트 시티에 대해 새로 알게 되어 현재 적용되고 있는 부분이 상상이라는 것에 놀라웠어요.

 

사물인터넷의 개념과 특징, 장점과 단점, 사물인터넷을 활용하는 사례와 적용된 제품,

그리고 센서 상황 인지 기술, 통신 네트워크 기술, 융합 서비스 기술, 보안 및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 등 사물인터넷의 기술 요소 등을 알기 쉽게 간략하면서도 상세하게 따로 설명해 두어 도움이 되었어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차근차근 재미있게 사물인터넷 전문가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학습만화로 이야기를 전하는 부분이 무척 마음에 들었답니다.

책의 뒷 부분에는 내용을 정리하고 아이들이 독후 활동 및 이해도를 알아 볼 수 있는

워크북이 수록되어 있어 사물인터넷 전문가라는 직업군에 대해 상세히 알아 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직업군을 알아보고 그에 대한 준비를 차근히 해 나가는데에 도움을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4차산업혁명의 새로운 직업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학습만화,

국일아이 Job 시리즈, 나는 사물인터넷 전문가가 될 거야! 였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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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75일 집중 완성 교과연산 E0 - 수특강, 약수와 배수 하루 한 장 75일 집중 완성 교과연산
히어로수학연구소 지음 / 히어로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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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교과 과정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수학이 아닐까 싶어요.

수학은 하루 아침에 실력이 올라가는 과목이 아니고, 한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 다음 단계나

다음 학년의 교과 과정을 이해할 수 없기에 반드시 해당 학년의 개념들을 숙지해야 한답니다.

그러기 위해선 교과 관련 연산 학습으로 기초를 튼튼하게 다져야 해요.

연산이 되지 않는다면 개념과 관련된 문제 유형을 풀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된답니다.

아이가 학교에 다니면서 지금까지의 수학은 수업을 듣고 곧잘 이해를 했기에 수학 머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크게 시간을 들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5학년이 되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면서 구멍이 보이더라구요.

수포자가 제일 많이 생긴다는 5학년 과정에는 약수와 배수, 자연수의 혼합 계산, 분수의 계산,

소수의 계산, 약분과 통분 등 초등학교 과정을 통틀어 가장 헷갈리는 부분을 배우게 되는데,

이 때 교과 관련 연산을 잘 잡아주지 않으면 앞으로 배울 중학교 수학에서 큰 위기를 맞게 된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를 보니 개념을 이해하는 문제들에서도 연산을 제대로 하지 않아 틀리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아이는 말해요. 실수를 했다고! 연산만 잘 못 했을 뿐, 난 이 문제를 풀 수 있기에 다음엔 실수를 안한다구요..

하지만, 그거 아시죠? 반복된 실수는 실력으로 이어진다는거~^^

따로 연산학습을 시킨 적이 없어서인지 연산을 하는 자체를 귀찮아하고 지겨워 했었어요.

반복적인 기계식 학습이라 느끼고 있더라구요.

안 할 수는 없고 꼭 필요한 연산인데, 어찌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히어로수학연구소에서 하루 한 장 75일 집중 완성 교과연산 교재를 알게 되었어요.

 

                                                                       

 

이 교재는 다른 단순반복 형식의 연산 교재와는 많이 달랐답니다~!

총 4권으로 구성된 교과연산 교재는 수특강인 EO와 교과연산을 다루는 E1~3으로 나뉩니다.

수 영역을 제대로 학습하지 않고 연산만 한다면 연산 원리를 이해하는데 부족함이 있다고 해요.

단순 연산만 시키려고 했던 제 생각에 일침을 가했답니다^^:;;

 

​                                                                                                           

 

연산 학습을 하면서 반드시 필요한 수 영역을 수특강으로 학습 할 수 있어요.

이와 함께 이어지는 3권으로 교과 연산을 진행하는데,

기초 연산, 복합적 사고, 상황 판단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지루한 반복된 연산풀이가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통합적인 문제 풀이를 할 수 있어요.

현재의 수학은 이전과는 다르게 단순히 계산하여 답을 내는 것이 아니라 문장을 이해하고

상황을 판단하여 스스로 식을 세우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평가한다고 해요.

하루 한 장 75일 집중 완성 교과연산은 이 모든 과정을 75일만에 끝낼 수 있도록 한답니다.

이 교재는 학교 수업 진도와 최신 개정된 교과 단원에 맞추어 개발 되었기에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집에서 부담없이 하루 한 장씩만

풀이하면 되기에 교과연산 교재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같아요~!

 

                           

 

E0 <수특강> E1 <자연수의 혼합 계산> E2 <약분과 통분/분수의 덧셈과 뺄셈> E3 <분수와 소수의 곱셈>을 다루고 있습니다.

수와 연산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단한 개념을 확인하는 문제들과 연산 원리를 이용하여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하는 문제들, 문장 이해력을 기르고 상황에 맞는 식을 세워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문제들이 각 개념마다 골고루 구성되어 있어 알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순 계산으로 답을 찾거나, 식을 찾아 내는 문제들, 스스로 식을 만들어 보기도 하는 등 다방면에서 문제 풀이를 할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하루 한 장 75일 집중 완성 교과연산이 아이들의 학습 패턴을 분석하고 많은 고민으로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던 가장 큰 이유는 분수의 계산에서였어요.

분모가 다른 두 분수를 계산할 때 통분을 하게 되는데 저희 아이를 보니 통분 후 답을 그대로 적거나, 적당히 약분해서 적더라구요.

기약분수로 답을 적으라고 알려줘도 습관처럼 고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 교재에서는 문제를 제시 한 후 각 문제마다 모두 ' 가분수는 대분수로 나타내고, 약분할 수 있으면 기약분수로 나타냅니다'라고 적혀 있었어요.

아이들이 이 부분에서 실수를 많이 한다는 점을 파악하고는 재차 강조 하고 있기에

75일이 지난 후에는 더이상 답을 통분한 채로 두는 것이 아니라 기약 분수로 나타내도록

자연히 인지가 되겠구나 싶었답니다~!

​  

75일 과정이라고는 하지만 수 특강 25일을 더하면 총 100일에 걸쳐서 학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00일 동안 하루 10분 정도의 투자로 5학년 교과연산을 탄탄하게 다져 갈 수 있는

참신한 교재인 것 같아 더욱 마음에 들었답니다~!!!!

계산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과정입니다.

연산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수를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교재를 살펴보고 아이와 풀이를 하면 할 수록 이 말을 너무나 잘 살린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원리는 기본 복합적 사고 문제까지 다루는 교과연산!

히어로수학연구소 하루 한 장 75일 집중 완성 교과연산 E단계 초5과정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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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심리학으로 육아한다
이용범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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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처럼 복잡한 아이들의 심리를 단박에 꿰뚫는 육아 비법!

내 아이의 속마을을 살피는 최강 육아법!

나는 심리학으로 육아한다.

 

책이있는마을 나는 심리학으로 육아한다를 보았습니다.

아동발달, 심리와 관련해서는 시대가 지날수록 새롭게 변화되는 부분들이 있기에

관련 도서들을 꾸준하게 읽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의 양육의 이유가 가장 크지만, 전문성을 잃지 않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발달 단계에 따른 아동 양육서나 부모교육 관련한 책들을 많이 보았지만

심리학에 접목하여 아동 심리를 파악하여 부모님들에게 소개하는 책이기에 어떤 내용이

있을지 궁금한 마음에 살펴 보았어요.

심리학이란게 참 매력적인 학문인데, 특히나 한 사람의 일생을 결정하는 아동 심리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분야라 나는 심리학으로 육아한다 책을 설레는 마음으로 읽었답니다.

 

이 책은 총 330페이지 정도의 볼륨으로 아이들의 행동에 대한 원인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러이러해서, 발달 과정이 그래서 정도의 이야기가 아니라

직접적인 실험 자료와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어떠한 이유로 인해 일어나는 행동인지를

눈에 보이는 근거를 제시하며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신빙성이 있으며 고개가 끄덕여지는 책이었어요.

 

다른 사람의 마음과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해를 하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즉, 아이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를 이해하게 된다면 무조건 화를 내거나 육아로 인해 힘들기 보다는 좀 더 바람직하고 아이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지요.

이 책은 같은 원리로 아이를 잘 이해하고 우리를 힘들게 하는 아이의 문제행동

(정상 발달의 행동도 문제로 인식하게 되는 경우^^)을 심리학과 신경과학 관점에서 풀어나가기에 좀 더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양손을 모두 사용하는 아이들은 발달장애 가능성이 있고 학업에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ADHD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양손을 모두 사용하는 아이들이 전인적인 발달을 하는 거라며 한 때 유행처럼 양 손을 다 쓸 수 있게 지도하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밝히는 연구 결과들을 보면 왼손잡이 이거나 양손을 모두 사용하는 어린이는 언어를 습득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고 ADHD 증상에도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마음의 병에 취약한 비율도 네 배 가량 높았다고 하니 일부러 양손을 쓰도록 가르칠 필요는

전혀 없겠구나 싶었어요.

 

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려면 좌뇌와 우뇌가 서로 협력을 해야 하는데 우리 뇌는 한쪽 반구가 우세하도록 진화되었기에 양쪽 뇌가 똑같은 지배력을 가지면 정신적인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에 정말 충격이 컸어요.

관련 근거들을 더 제시하고 있기에 책을 찬찬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자는 모든 왼손잡이가 마음의 병이 있다는 편견을 가져서는 안됨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고 아이의 양육 방향을 결정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유아기 아이의 행동과 관련된 부분들도 좋았지만, 지능에 관한 연구 결과들을 근거로 한

저자의 이야기들이 많이 와 닿았어요.

 

이 책을 읽는 동안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자라남에 있어서 양육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단순한 육아서가 아닌 심리학적으로 깊이 파고드는, 객관적인 연구 자료를 근거로 이야기를

전달하려는 저자의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았어요.

 

책이있는마을 나는 심리학으로 육아한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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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특공대 2 - 저주받은 아이들 상상 고래 14
차율이 지음, 양은봉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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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이들이 가장 무서워하면서도 흥미로워 하는 이야기는 괴담이 아닐까 싶어요.

오싹오싹 해지면서 궁금해지고 무서우면서도 흥미롭고, 거짓말 같으면서도 사실같은...

괴담은 성장과정 인건지 초등학생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무서운 이야기를 들으면 상상의 세계에 과몰입하기에 괴담 이야기는 들려주지 않았었는데, 어느날 괴담특공대를 읽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만나게 된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 괴담특공대2. 저주받은 아이들 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괴담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 6학년 학생들이 괴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성장동화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하나하나 공포에만 치중한 이야기가 아니라 전체적인 줄거리를 가지고 있으면서

괴담특공대 아이들이 괴담을 알아보고 해결나가는 과정이 무섭지만 그리 무섭지 않은..

조금 완화된 듯한 공포라 재밌게 볼 수 있었답니다.

각각의 괴담 보다는 각 괴담의 사연들과 친구들 사이의 이야기에 집중해서 책을 보게 되어

무서우면서도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저희 아이는 책을 보고 또 보고 하더니, 아직 보지 못 했던 괴담 특공대 1권까지 바로 구입을 했어요~! 그 두 권을 며칠째 들고 다니며 또 보고.. 또 보고.... 너무 재밌다고 하네요..^^:;;;

각 권마다 170페이지 정도의 볼륨으로 각각의 괴담은 있지만 장편 동화 같은 이야기였어요.

2권에는 5개의 괴담이 펼쳐지고 다른 학교의 괴담을 조금 소개하기도 합니다.

책을 읽은 아이가 간단히 이야기를 요약했답니다.^^

 

괴담 5. 커터칼 소녀 괴담

밤 12시에 학교 무용실 직각 거울 앞에 서서 입에 커터칼을 물고

“커터칼 소녀야, 내 소원을 들어줘.” 라고 말하면 거울 속에 있는 자신 중 하나가 나와

“나 예뻐?” 라고 물으며 커터칼 소녀로 변한다.

이때, 예쁘다고 하면 자신을 얼굴을 예쁘게 바꿔준다.

그러나 며칠이 지나면 몸이 빼빼마르고 마치 미라처럼 변한다.

 

괴담 6. 엄마 귀신 괴담

밤마다 대한이의 방 창문에 빨간 빛이 깜박인다.

그 이유는 크라슈가 밤마다 창문으로 다가와 대한이를 보고가기 때문.

크라슈의 정체는 다름 아닌 대한이의 엄마.

대한이의 엄마는 태국에서 크라슈가 침을 뱉은 물을 먹고 죽어서 크라슈가 되었다고 한다.

(크라슈 : 태국에서 만들어진 괴담. 옛날 한 공주가 화형을 선고 받았다.

공주는 마법사를 찾아가 몸에 불이 붙지 않는 마법을 걸어 달라고 했다.

다음날, 마법사의 마법은 완벽했으나 늦게 나타나 내장과 머리만 남은 귀신이 되었다.)

 

괴담 7. 화장실 괴담

사담초 4층 4번째칸 화장실 문은 온종일 잠겨있다.

그 이유는 안에 귀신이 문을 걸어 잠그고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귀신은 밤에 돌아다니다가 학교 행정실 사회복무요원이 몰카를 설치하는걸 보고

아예 문 걸어 잠그고 들어가 있다고 했다.

 

괴담 8. 아픔인형 괴담

사담초 구관에는 아픔인형이 있다고 한다.

아픔인형 배에 있는 하얀 바늘을 자신이 아픈 위치와 똑같이 아픔인형에 끼우면

아픔이 인형에 옮겨 간다고 한다.

아픔인형을 정체는 외국에 어느 부둣가에서 파는 부두인형이다.

부두인형에게는 적이 있다. 바로 제웅이다. 제웅은 저주인형으로 4-4반 책상 서랍에 있다.

 

 

괴담 9. 음악실 괴담

구관 음악실엔 언제나 엎드려 피아노에 이마를 박고 있는 귀신이 있다.

귀신이 갑자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 귀신을 정체는 바로 그슨대에 머리카락인형이었다.

그슨대는 김리한이 조종하고 있었다. 김리한은 그슨대을 능력을 이용해 세리에게 저주를 건다.

◁ 다른 학교 괴담 ▷

과학실 괴담 : 인체인형과 포르말린 개구리 등이 막 움직인다.

꿈 괴담 : 자신이 커서 하고 싶은 것을 하기 전, 죽은 귀신들이 원한을 품고 그 일을 막 하고 다닌다.

게임 괴담 : 혼수상태인 몸을 두고 혼이되 무슨 일이 있어도 게임만 붙들고 있다.

콩콩콩 귀신 괴담 : 1990년도에 있던 괴담.(어른들은 알거다. 모르겠음 물어보면 안다.)

콩콩콩 드르륵 쿵 여기도 없네 콩콩콩 드르륵 쿵 여기도 없네 콩콩콩 드르륵 쿵

여기도 없네 콩콩콩 드르륵 쿵 여기에 있네.

 

호흡이 긴 장편동화이면서 5개의 괴담이 있어 책을 쭉 읽기에 무리가 없어

괴담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국내 최초 본격 호러 로맨스 동화!

사담초등학교 괴담 14개를 모두 알면 죽.는.다

고래가 숨쉬는 도서관괴담특공대2. 저주받은 아이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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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키우는 교실 밖 이야기 - 10대를 위한 현직 선생님의 꿈 멘토링, 2022 청소년 북토큰 선정작
문중호 지음 / 유아이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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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아이들은 정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불안한 미래를 준비해야 함과 동시에 기존의 변하지 않은 공부 방식으로 쉴 틈 없이 공부를 해야 하는게 현재 10대 아이들의 현실입니다.

시대가 바뀌면 공부법도 바뀌면 좋을텐데, 여전히 방식과 함께 공부면 공부, 음악이면 음악,

미술이면 미술, 컴퓨터 등 모든 아이들을 완벽한 재능을 갖추게 아이들을 밀어넣고 있어요.

다른 아이와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함이겠지요?^^

그러나 이러한 시간이 길어 질수록 아이들은 공부를 시키니까 하기는 하지만,

내가 왜 하고 있는지 무엇 때문에 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자각은 못 하고 있는 아이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요.

목적 없는 공부는 결국 무기력과 꿈이 없는 아이들로 자라게 만들기에 안타깝기도 하답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직업이 아닌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교실에서는 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전하기 위해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신 문중호 선생님께서 꿈 멘토링에 나섰습니다^^

유아이북스에서 출간 된 꿈을 키우는 교실 밖 이야기 입니다.

이 책은 십대 아이들이 공부와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스라밸을 제시합니다.

교과서에서 나오지 않는 이야기들, 학업에 쫓겨 아이들이 쉽게 들을 수 없었던 삶에 대한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아낌없이 풀어 내고 있어요.

잔소리 같은 딱딱한 이야기가 아니라 옛날 이야기를 읽듯 관련 이야기들을 읽으며

아이들에게 따스한 조언을 해주고 있어요.

때로는 선생님처럼, 때로는 이웃집 형처럼 조곤조곤 이야기를 해 나감에

이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아이들의 마음에 꿈이라는 불꽃이 타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S(strong) T(target) O(opportunity) R(recover) Y(yes)와 관련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은 힘이 필요해, 2장은 목표로 삼아야 할 것들, 3장은 기회와 가능성,

4장은 회복하는 삶, 5장은 긍정의 외침입니다.

주제로 나뉜 제목들이 다 밝음과 에너지가 느껴져 적어보고 싶었답니다^^

각 주제별로 대략 15개 정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한 번에 다 읽는 것도 좋지만 하루를 마무리 한 후 잠을 자기 전 침대에 누워 하나의 이야기씩 읽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저희 아이는 쭈욱 읽어 나갔지만, 매일 하나의 이야기씩 다시 읽어보도록 할 계획이랍니다.

매일 하나의 이야기씩 가슴 속에 새긴다면 책을 다 읽을 때 쯤이면 아이의 마음 속에 작지만 큰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크답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서서히 아이에게 이 책에서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이 스며들기를 바란답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인성 교육과 아이들이 끈기를 잃지 않고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 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아이에게 자신있게 권했답니다^^

아마 지금 이 책을 읽었을 때의 느낌과 책의 내용을 잊을 때쯤,

나중에 중학교에 가서 다시 읽었을 때의 느낌은 완전히 다를거예요.

그래서 아이 방에 꽂아 두고 자주 접할 수 있게 두었답니다^^

개인적으로 나비가 된 번데기 이야기가 인상 깊었는데

개미는 번데기를 보고 움직이지도 못하기에 무시를 합니다.

시간이 흐른 후 나비가 된 번데기를 만나게 된 개미는 더이상

무시하지도 한심하게 여기지도 못하게 되지요.

이 이야기는 트리나 폴러스의 작품 '꽃들에게 희망을'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고 해요.

저희 아이는 '꽃들에게 희망을' 책을 감명깊게 보았기에 더 관심을 가졌답니다.

마치 세상의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생각하면 안 돼요.

개미가 나비의 세계를 알지 못하듯, 우리도 온 세상울 다 알 수는 없어요.

다만 애벌레가 나비가 되듯, 우리 자신이 변화될 때 조금 더 알 수 있을 뿐이에요.

그래서 변화는 좋은 것입니다.

약간의 두려움이 따를 수도 있지만 변화는 성장하고 있다는 표시예요.

사춘기 시절에 겪는 신체의 변화, 마음의 변화가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가오는 모든 것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해요.

또한 아직 잘 모르는 낯선 세계이므로 겸손해야 합니다.

다 안다는 생각을 버리고 미지의 서계를 탐험하듯 설레는 마음으로 생활하면 좋겠어요.

P122

사춘기의 초입에 들어선 아이가 이 글을 보고 용기있게, 또는 흔들리지 않고 성장하며 느끼는

혼란함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마음에 더 와 닿았답니다.

어릴 적 탈무드를 읽듯 의미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세상의 이치를 알아가는 책.

직업이 아닌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꿈을 키우는 책.

인공지능 세대를 위한 특별한 스토리

유아이북스꿈을 키우는 교실 밖 이야기.

많은 십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삶의 방향을

안전하게 찾아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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