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공하는 아이들 - 어린이를 위한 공부 습관 만들기 한경 아이들 시리즈
이상학(해피이선생) 지음, 이갑규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경제신문에서 출간된 혼공하는 아이들 입니다.

이 책은 누적 조회수 500만 뷰의 유뷰트 채널

해피 이선생을 운영 중이신 이상학 선생님이 쓰신 책이예요.

230여쪽의 볼륨의 비교적 두꺼운 책이라

저학년 아이는 조금씩 나누어 책을 읽었답니다.

딱딱하게 혼공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공감을 하고 이해를 하며

선생님께 혼공법을 전수 받게 되다보니..

저학년, 고학년 가릴 것 없이 초등학생 아이들이라면

필수로 읽어야 할 책이 아닌가 싶어요~^^




 


하지만 책의 두께와는 상관없을 정도로

이야기의 흐름이 읽을 수록 호기심을 자아냈고

술술 읽히는 필력으로 인해

두 아이 모두 재밌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네 명의 아이 소이, 찬서, 유나, 선우.

네 아이들이 어떤 상황인지를 소개하는 일화를 보면서

이 책에는 주인공이 많다면서 신기해 하더라구요~^^

보통 한 권의 책에 한 명의 시점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주로 읽다보니

여러 명의 아이들의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

신선함을 느꼈나 봅니다^^

아이돌 그룹에 푹 빠져 공부 보다는 아이돌 생각에 여념이 없는 아이,

노력하지만 이전만큼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아이,

핸드폰 게임에 중독되어 온종일 손에서 핸드폰을 놓지 않는 아이,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어 종일 잠이 오는 아이,

각자의 사정이 있는,

어쩌면 현재 우리 아이들에게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모습을 가진

네 명의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속아(^^)

은공쌤의 산골학당에서 10일을 지내며

각자 공부하는 이유를 찾고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는 과정들을

재밌는 이야기로 보여주고 있기에 더 흥미로웠습니다.


산골학당에서 만난 은공쌤이 의심스러운 마음에

아이들이 똘똘 뭉쳐 노트북으로 몰래 검색을 해 보는 모습은

똑 부러지는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기존의 습관을 넘어서서

공부하는 습관을 깨우치고 달라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했어요.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

영상으로 찍어 둔 평소 생활 모습을 보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아이들.

이를 통하여 스스로의 모습을 반성하고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야 하는 아이들.

혼공 쌤과 함께 알아가는 공부 Tip들은 네 명의 아이에게도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조언이 되었고

아이 스스로 자신의 공부법을 돌아보는 계시가 되기도 했답니다.

중간중간 혼공을 위한 Q&A로 자세한 설명을 하기도 하기에

부모가 따로 코치하지 않아도

아이들 스스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가르침이 가득한 책이었어요.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비대면 학습,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혼공의 방법, 기술들에 대한 도서가 많이 나왔지만

부모교육을 위한 자녀양육서가 대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직접적으로 느끼고 생각하며

혼공에 대한 이유와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은 못 봤었는데

이 책을 통해 아이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찾고 공부하는 나만의 방법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획 될 수 있어 유익했어요.

어린이를 위한 공부 습관 만들기

한국경제신문혼공하는 아이들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야와 마법의 집 - 마법의 집을 지켜라! 책고래아이들 26
선안나 지음, 윤나라 그림 / 책고래 / 202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책고래에서 출간 된 책고래아이들 스물여섯번째 이야기

마야와 마법의 집, 마법의 집을 지켜라! 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판타지 동화인데다

마법을 소재로 하고 있기에 동심이 가득한

저학년 아이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이네요!^^

150페이지 정도의 볼륨에 양장본인 이 책은 두툼한 내지에

큼직한 글자와 색감이 좋은 그림이 실려 있어

아이들 스스로 책을 읽기에 좋았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환상과 마법이 가득한 이야기로

책을 읽는 내내 설렘을 주었답니다^^

적은 분량이 아니었음에도 술술 읽히는 이야기에

한 줄 한 줄 상상을 하는 즐거움도 있었지요~!!



 


이 책은 마야와 마법의 집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

마야와 마법의 집에 대한 배경 설명,

마야가 마법의 집에 머무르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어요.

혼자 남게 된 마야의 사연이 마냥 행복하진 않지만,

마법의 집에서 지내는 동안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마법사가 출장으로 오래 집을 비우는 동안

마법법사의 집에 있는 물건들은 집을 잘 지키고 있기로 했어요.

사람이 살고 있는 것 처럼 음식 냄새를 풍기기도 하고

라디오를 켜 소리를 내고, 불을 껐다 켜기도 하는 등

빈 집이 아니라닌 티를 계속 내지요 ㅎㅎ

마법사의 집을 스스로 지키는 건 쉽지만은 않았어요~!

부동산 중개업자가 집을 마음대로 팔려는 통에

마법의 집에 있는 물건들은 그들을 쫓아내기 위해 힘을 합치기도 합니다.

이때 해킹에 능한 컴퓨터의 활약은 대단했어요~^^

추운 겨울, 눈보라 속에서 찾아 온 떠돌이 개에게 온정을 베풀게 되고

그 개가 다시 밖으로 나가 데려온 아이, 마야.

추위에 떠는 마야에게 따뜻한 집과 옷을 내어주고

마야가 놀라지 않게 사람이 사는 척 쪽지도 남기는 등

마법의 물건들의 인간적인 면과 고민, 갈등하는 이야기가

공감이 가면서도 따뜻했어요.

책의 후반부에는

마야가 혼자 눈보라 속에서 마법의 집까지 오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아이에게 너무 가혹한 현실 이야기에 마음이 아파오기도 했어요.

엄마가 남긴 목걸이를 걸고, 엄마를 찾아 나선 마야는

여러 이야기 끝에 마법의 집을 한달 간 관리하며 지내게 된답니다.

인간이지만 마법의 책을 볼 수 있는 마야와

목걸이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요?

마야의 눈에만 보였던 숨은역은 대체 어디일까요?

엄마의 정체와 강아지 댕댕이가 마야를 마법의 집으로 이끌어 준

이유도 궁금해지네요~!!

이어지는 2권에서는 마야가 마법의 집에 머무르면서 일어나는 일로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질거란 기대감에

벌써 책이 나오길 기다려진답니다^^

이 책을 본 후 강아지 댕댕이에 푹 빠져 여기저기

댕댕이를 그리던 아이의 모습에

얼마나 행복한 상상으로 책을 봤는지 느껴졌답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과 환상을 펼칠 수 있는 이야기

책고래마야와 마법의 집, 마법의 집을 지켜라!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 수사대 넘버스 1 : 절도뤼팽의 등장 - 와이즈만 수학 추리동화 어린이 수사대 넘버스 1
김용세 지음, 허아성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와이즈만 수학 추리동화

어린이 수사대 넘버스, 절도뤼팽의 등장 입니다.

영재교육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와이즈만 BOOKs에서 나온 수학 추리동화라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아주 컸지요~^^

스토리텔링 수학이 중요시되고 있기에

수학을 단순한 암기와 반복 계산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개념과 원리를 익히고

수학 문해력과 사고력까지 높일 수 있어 아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이 책은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수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녹여 내어

추리 동화를 읽고 추리 및 생각을 해나가면서

수학 원리를 이해하고, 수학 문해력과 사고력까지 높일 수 있었어요.

흥미 위주로 빠르게 읽기 보다는

한 줄, 한 줄 차분하게 읽으며 수학스토리텔링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사건을 해결할수록

더 큰 효과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수학 문해력은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기에 시간을 두고

책을 읽다 보면 조금씩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재밌는 추리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을 천천히 이끌어 주고 있었어요.

어린이 수사대 넘버스가 결성되고

절도뤼팽이 등장하는 1권에서는 여러 수학 개념 중에서

수의 개념과 규칙을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수수께끼 같은 암호를 남기는 절도의 달인 절도뤼팽.

도둑이 들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깨끗한 사건현장과

언제 어디서 범행이 일어날지 알수 없는 사건들.

사람이 있음에도 아무도 모르게 다녀가는 절도뤼팽으로 인해

강다빈의 아빠인 강팀장은 백형사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지 못해 답답하기만 합니다.

아이들 역시 책을 읽으면서

다빈이의 생일 선물로 커다란 곰인형을 사는 아빠와

같은 인형을 사는 남자를 보며

아무 단서도 없는 상태에서 괜한 의심을 해 보기도 했지요~^^

추리를 좋아하는 호기심 가득한 수학천재 수리의 비범함을 보고

사건 기록을 공유하게 되지요.

미스테리하기만 하던 사건들을 보고

수리는 규칙을 찾아 다음 사건이 일어날 장소와 날짜를 예측하며

어린이 수사대 넘버스로 활동하게 되지요.


 


대대적인 생방송으로 절도뤼팽을 잡기 위한 작전은 시작되지만

절도뤼팽의 범행은 감쪽같이 이루어지지요.

과연 절도뤼팽은 어떤 방법으로 접근을 한 걸까요?

아이들이 추리를 하는 과정에서 펼쳐진

수학적 사고와 숨겨진 규칙들은 무엇이었을까요?

절도뤼팽이 남긴 사건 단서를 보며

수의 개념과 규칙을 사용하여 추리를 하는 과정과

아이들이 놓친 규칙의 비밀이 흥미로웠고

범행 예상지에서 보인 집주인들의 행동이 코믹하여

웃을 수 있었답니다.

2권을 암시하는 사라진 문화재청장은 어떤 추리 사건으로

이어질지 기대가 될 만큼 흥미로운 책이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의 전개와 웃음코드,

수학적 문해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수학 추리동화

와이즈만 BOOKs 어린이 수사대 넘버스1,절도뤼팽의 등장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 초등 A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초등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드스테어즈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초등A 입니다.

이 시리즈는 항상 아이들이 소장하고싶어 하는 책이랍니다.

내가 주인공이되어 아무것도 없던 시절

불편함을 겪으며 하나씩 개념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라

기본 원리부터 깨우치기에 적합한 책인 것 같아요.

이번에 출간된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역시

가만히 만화책을 읽었을 뿐인데

어느 순간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게 되는 신통함을 보인답니다^^


단 한 번이라도 진심으로 수학을 이해해본 적이 있는가?


아니요, 없습니다 ㅎㅎ

진심으로 수학을 이해하려 했다면

아마 초등수학부터 수포자가 발생하는 일이 생기진 않겠지요?^^

이 책은 기수법, 10진법, 부등호에서부터

가장 많은 수포자를 탄생시킨다는 약수와 배수, 분수, 소수까지

수학을 기초 원리부터 해부학적으로 파헤치는,

아니, 기본 개념이 생기게 된 배경에서부터 하나씩

차근히 알아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숫자가 없는 어느 평화로운 나라의 조각가인 내가

하루에 만든 조각상이 얼마인지를 표시하면서

불편함을 느끼고 문득 하늘을 올려 보다

여러 모양의 구름을 보고 숫자를 만들게 된다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물론, 구름이 처음부터 숫자로 짠~ 하고 나온건 아니었지요.

나는 조각가이기에..

조각품을 바라보며 꾸미기를 하려다

숫자가 탄생하는 장면을 책을 통해 볼 수 있었답니다^^




 

그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이 부분이 참 좋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조각가인 내가 생활을 하면서

수학이 필요한 상황이 되거나, 수학적인 요소를 발견하면서

수학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전개이기에

상황을 보고 생각하는 장면이 너무 좋았어요~!

"아! 이 수학 천재가 또 뭔가 발견했구나!" 싶은 생각에

어떻게 표현해 낼지 궁금해지곤 했답니다^^

과자 상자를 크기 순으로 정리하다 수의 크기를 알게 되고

더하기, 빼기를 발견하며

저녁 재료를 사러간 시장에서 저울에 무게를 달다가,

또는 신나게 선넘기 놀이를 하며 등식과 이항을 알게 되는 모습을 보며

수학 개념을 아주 쉽게, 기본 원리부터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아이들이 수학 교과서로만 접하면 어려울 수 있는

최소공배수와 최대공약수, 소인수분해, 분수, 소수의 개념까지

조각가인 나를 따라 가면서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개념을 이해하고 익힐 수 있었어요.



수학 개념을 설명하는 책이지만

개념 설명이 복잡하지 않았고, 만화의 그림체가 단순하여

수학책이라는 부담없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 개념에 대한 설명을 진지하게 따로 짚어 주기에

정말 읽으면 수학 천재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권하지 않아도 알아서 휴식을 취하며

이 책을 손에 드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에

이제 곧 천재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지요 ㅎㅎ

초등 교육과정을 포함하고 있고

중등 수학으로 이어지는 필수적인 개념들을 담고 있기에

수학 영재교육서로도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수학 개념 필독서

올드스테어즈 읽으면 수학 천재가 되는 만화책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초등공부 #초등수학 #초등연산 #초등수학개념서 #영재 #영재수학

#이집수학잘하네 #수포자 #수포자추천 #자녀교육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의 유효기간 작은거인 57
박현숙 지음, 손지희 그림 / 국민서관 / 2022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국민서관에서 출간된 사람의 유효기간 입니다.

사람에게 유효기간이 있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했고

박현숙 작가님의 작품이라 기대감에 선택한 책이기도 해요.

이 책은 국민서관 작은거인 시리즈 57번째 이야기

약 200페이지의 볼륨에 초등 중학년 이상 아이들이 보기에 적당한 글자크기였어요.

이야기 자체도 오용삼의 시점에서 전개되는데

오용삼을 중심으로

하나의 사건이 아닌 친구, 가족간의 사람사이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구성이라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로웠답니다.


 


책의 시작부터 끝까지

인물들의 심리와 현실 상황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야기가

놀라우면서도 이야기에 빠져들게 했어요.

오용삼에게 쉬지 않고 말하는 잔소리와

아이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 엄마, 짜증이 섞인 말투를 보며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이지만

객관적으로 보니 참 민망하더라구요.

아이에게 넌지시 혹시 엄마도 이렇게 말하는지 물어보기도 했답니다^^;

누군가 맡겨 둔 강아지가 내 품에서 죽는 꿈을 꾸고 난 후

찝찝하기 이를데가 없는 오용삼.

엄마의 잔소리에 등장한 세계 청소년 과학 대회에서 일 등한 아이를 검색하다

자신과 똑같은 이름의 박사가 있다는 걸 알게 되지요.

저는 이제 유효기간이 다 된 것 같습니다.

닉네임 인내의 댓글을 보게된 오용삼은 왠지 자꾸 신경이 쓰이고

혹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은 아닌지

인내라는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건지 걱정을 하게 되지요.

강재와의 이야기 끝에 오용삼은 오용삼 박사인척 인내와의 댓글을 이어 갑니다.

한편, 학교에서도 아이들의 대화는 따뜻하지 않네요.

삼총사였던 용삼, 강재, 영민이는 서로 친구로 몇 해를 지내고

자라면서 달라지는 신체, 학습 등의 이유로

눈치를 보거나 불편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여자친구의 말에 친구를 멀리하기도 하고

결국 삼총사를 깨자는 이야기까지 나오게 됩니다.

친구들과의 이러한 상황에 마음이 좋지 않은 오용삼을 보면서

관계가 흔들릴 때 어쩔 줄 몰라 고민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어요.

새로운 친구와의 관계를 위해 오랜 친구와의 관계를 끊으려하거나

상대가 받을 상처보다는 짜증나고 손해보기 싫은 마음에 멀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삭막해진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 깊은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이 책에서는 오용삼을 중심으로 엄마, 아빠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어요.

이를 통해 부모 자녀와의 관계, 부부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었어요.

갈수록 삭막해지고 가벼워지는 사람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드는

장면들이었어요.

사람 사이의 우정과 사랑, 마음을 나누는 정도를

인내와의 온라인 대화를 보며

사람의 유효기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서서히 밝혀지는 인내의 정체 또한 흥미로운 요소였어요.




 


어린이들이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이라 반가웠고

한 권의 책 속에서 다양한 유형의 인간관계를 접하면서

사람을 가볍게 내치는 것이 아닌,

좀 더 노력하고 마음의 온도를 높이며 관계를 유지하는 용기를 내며

소중한 인간 관계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사람의 유효기간이 있는지에 대해

사람을 상품화 하여 QR코드를 찍어둔 표지가 인상적이더라구요~^^

QR코드는 국민서관 인스타그램으로 연결되어 재밌었답니다 ㅎㅎ

여기서 좋은 책 많이 찾아 읽고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자라라는 의미라는

아이의 해석에 또 한번 웃을 수 있는 책이었어요 ㅎㅎ

국민서관 작은거인 시리즈 57번째 이야기

사람의 유효기간 이었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