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와 마법의 집 - 마법의 집을 지켜라! 책고래아이들 26
선안나 지음, 윤나라 그림 / 책고래 / 2022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책고래에서 출간 된 책고래아이들 스물여섯번째 이야기

마야와 마법의 집, 마법의 집을 지켜라! 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판타지 동화인데다

마법을 소재로 하고 있기에 동심이 가득한

저학년 아이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이네요!^^

150페이지 정도의 볼륨에 양장본인 이 책은 두툼한 내지에

큼직한 글자와 색감이 좋은 그림이 실려 있어

아이들 스스로 책을 읽기에 좋았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담을 수 있는

환상과 마법이 가득한 이야기로

책을 읽는 내내 설렘을 주었답니다^^

적은 분량이 아니었음에도 술술 읽히는 이야기에

한 줄 한 줄 상상을 하는 즐거움도 있었지요~!!



 


이 책은 마야와 마법의 집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

마야와 마법의 집에 대한 배경 설명,

마야가 마법의 집에 머무르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어요.

혼자 남게 된 마야의 사연이 마냥 행복하진 않지만,

마법의 집에서 지내는 동안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마법사가 출장으로 오래 집을 비우는 동안

마법법사의 집에 있는 물건들은 집을 잘 지키고 있기로 했어요.

사람이 살고 있는 것 처럼 음식 냄새를 풍기기도 하고

라디오를 켜 소리를 내고, 불을 껐다 켜기도 하는 등

빈 집이 아니라닌 티를 계속 내지요 ㅎㅎ

마법사의 집을 스스로 지키는 건 쉽지만은 않았어요~!

부동산 중개업자가 집을 마음대로 팔려는 통에

마법의 집에 있는 물건들은 그들을 쫓아내기 위해 힘을 합치기도 합니다.

이때 해킹에 능한 컴퓨터의 활약은 대단했어요~^^

추운 겨울, 눈보라 속에서 찾아 온 떠돌이 개에게 온정을 베풀게 되고

그 개가 다시 밖으로 나가 데려온 아이, 마야.

추위에 떠는 마야에게 따뜻한 집과 옷을 내어주고

마야가 놀라지 않게 사람이 사는 척 쪽지도 남기는 등

마법의 물건들의 인간적인 면과 고민, 갈등하는 이야기가

공감이 가면서도 따뜻했어요.

책의 후반부에는

마야가 혼자 눈보라 속에서 마법의 집까지 오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아이에게 너무 가혹한 현실 이야기에 마음이 아파오기도 했어요.

엄마가 남긴 목걸이를 걸고, 엄마를 찾아 나선 마야는

여러 이야기 끝에 마법의 집을 한달 간 관리하며 지내게 된답니다.

인간이지만 마법의 책을 볼 수 있는 마야와

목걸이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요?

마야의 눈에만 보였던 숨은역은 대체 어디일까요?

엄마의 정체와 강아지 댕댕이가 마야를 마법의 집으로 이끌어 준

이유도 궁금해지네요~!!

이어지는 2권에서는 마야가 마법의 집에 머무르면서 일어나는 일로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질거란 기대감에

벌써 책이 나오길 기다려진답니다^^

이 책을 본 후 강아지 댕댕이에 푹 빠져 여기저기

댕댕이를 그리던 아이의 모습에

얼마나 행복한 상상으로 책을 봤는지 느껴졌답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과 환상을 펼칠 수 있는 이야기

책고래마야와 마법의 집, 마법의 집을 지켜라! 였습니다.

- 본 리뷰는 도서협찬을 받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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