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 부분이 참 좋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조각가인 내가 생활을 하면서
수학이 필요한 상황이 되거나, 수학적인 요소를 발견하면서
수학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전개이기에
상황을 보고 생각하는 장면이 너무 좋았어요~!
"아! 이 수학 천재가 또 뭔가 발견했구나!" 싶은 생각에
어떻게 표현해 낼지 궁금해지곤 했답니다^^
과자 상자를 크기 순으로 정리하다 수의 크기를 알게 되고
더하기, 빼기를 발견하며
저녁 재료를 사러간 시장에서 저울에 무게를 달다가,
또는 신나게 선넘기 놀이를 하며 등식과 이항을 알게 되는 모습을 보며
수학 개념을 아주 쉽게, 기본 원리부터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아이들이 수학 교과서로만 접하면 어려울 수 있는
최소공배수와 최대공약수, 소인수분해, 분수, 소수의 개념까지
조각가인 나를 따라 가면서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개념을 이해하고 익힐 수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