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에 갇힌 여자 스토리콜렉터 128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허형은 옮김 / 북로드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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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 문자를 받고서 아주 잠깐 고민했지만, 의리를 외치며 펀딩에 참가했던 나 자신을 칭찬한다.

가제본 서평단 모집하길래 궁금해서 살짝 맛봤다.

초반의 이 기세라면 밤에 펼치면 위험하다. 밤샘 각이다.

어서 오너라~~ 궁금해 미치것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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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기쁨 - 개정판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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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기쁨_타샤튜더_윌북 #서평단_도서제공



타샤가 그린 아름다운 그림들과 그에게 영감을 준 글귀들을 모아 완성한 책이다.
이 책...💕
증말 한 장 한 장 넘기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자연을 벗삼아 행복하게 뛰어노는, 가족으로 보이는 아이들의 일상을 그린 수채화는 독자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감탄하며 타샤의 수채화를 한참을 넋놓고 들여다본 듯 싶다.

표정 하나하나 어쩜 이리도 사랑스러운 건지...세상 근심 다 잊게 만드는구나.

맘에 드는 글귀가 실린 그림을 작은 엽서에 따라 그려본다.
굳어버린 나의 손목이 원망스럽구나.

한평생 붓을 손에서 놓치 않은 타샤, 그녀가 더 존경스러워지는 순간이다.🫶🫶🫶

(#서평단 #도서협찬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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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 사람을 죽일 때 - 미시마 유키오 미스터리 단편선
미시마 유키오 지음, 심지애 옮김 / 북로드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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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사람을죽일때_미사마유키오_북로드 #서평단_도서협찬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쫓고
복선을 회수, 독자의 뒷통수를 후려치는 기가막힌 반전!!

요즘 독자들이 흔히들 접하는 그런 전개를 기대하며 이 책을 펼치면 내가 지금 미스터리 장르를 읽는 것이 맞기는 한건가?! 어리둥절하고도 남을 단편집이다.

이 책에 실린 열두 편의 단편은 작가님이 1944년부터 1965년에 걸쳐 쓰신 작품들이다.

즐길거리가 많지 않았던 당시 사람들이 이러한 작품들을 읽으며 이야기 속에서 즐거움을 찾았겠구나 하고 생각하니, 지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이야기였지만 이또한 재밌는 경험이 아닐 수 없었다.

각 단편들을 통해 당시 시대상도 엿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쓰여진 시대를 감안하고 읽으면 특유의 매력도 느낄 수 있다.

예상과는 전혀 다른 엉뚱한 전개로 놀래켜도 주고,
때론 짙은 순수문학 느낌을 풍기며 수준높은 필력에 감탄하게도 만든다.

무엇보다 독자가 궁금해하는 궁금증에 응답은 커녕, 두 번 다시 만날 수없을 저세상 결말은 충격 그자체였다는.🤣



나는 작가님의 열혈팬이라기보다는 호기심에 금각사 한 권 맛본 게 다인, 작가님의 팬들에겐 뜨내기에 불가한 독자다.

그런 내가 느끼기에 이 책은 신규 독자를 영업하기 위한 단편집이라기보다는 작가님의 팬들을 위해 준비한 출판사의 특급 선물같았다.

(#서평단 #도서헙찬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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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채소 - 내 몸을 살리는 10가지 기적
정세연 지음 / 서삼독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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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채소_정세연_서삼독 (🎁도서협찬)



먹는 건 쉬운데 주부의 입장에선 참 번거로운 음식이 채소이다.

잔류 농약이니 뭐니 말이 많아서 후다닥 한번 씻고 끝낼 수도 없다.

물에 담갔두었다 여러 번 헹구는 건 기본이고, 데치고 볶고 무치고...밥상에 올리기까지 그 과정이 번거롭기 그지없다.

어릴적부터 보고 배운대로 무의식적으로 해온 나의 조리법이, 나의 섭취방법에 문제는 없는 걸까?

평상시에도 오랑우탄 식단을 즐기는 나로서는 혹!! 할 수 밖에 없었던 책이다.

이 참에 냉장고 속 나의 쇼듕한 채소들을 좀 더 잘 알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식치 (음식으로 건강을 돌보는 것) 하는 한의사가 쓴 알아두면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아주 유용한, 채소가 가진 놀라운 힘과 약성을 소개한다.

이 책의 3장은 말그대로 보물이다.👍

당근. 깻잎. 양파. 가지. 브로콜리. 애호박. 양배추. 상추. 오이. 토마토는 어느집 냉장고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채소일 것이다.

3장에서는 위의 10가지 채소가 가진

✔️약성과 효능,
✔️섭취 방법 및 조리 방법,
✔️각 채소마다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경우 및 부작용,
✔️시너지 효과를 높여주는 간단한 조리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 책을 읽고나면 10가지 채소가 보석으로 보인다.

왜 저자가 절대채소라고 했는지 끄덕여질 정도로 이들 채소가 가진 효능에 여러 번 놀랐다.

단지 좋아서,
때론 싸다는 이유로 먹었는데 알고보니 내가 보약을 먹고 있었더라는.😋

여기서 잠깐!!

✔️혹시 편하다는 이유로 브로콜리를 무심코 끊는 물에 데치고 있지는 않나요?

✔️손질시 버리는 가지 꼭지가 가진 효능을 아시나요?

✔️책귀신들에게 가지가 당근 만치롱 좋다는 걸 아시나요?

채소가 가진 놀라운 효능을 직접 확인해 보셔야합니다. 이 책 읽고나면 채소, 아니 보석들 사러 가고 싶어질 겁니다.😊

(#도서협찬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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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목욕시키는 여자
화바이룽 지음, 김소희 옮김 / 서사원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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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목욕시키는여자_화바이룽_서사원 (🎁도서협찬)





1장 화산....여성 독자의 머리 뚜껑이 열리게 만든다.

한 달에 생활비를 천오백만원씩 가져다주면 이런 남자도 참아낼 수 있는걸까?

이 남자는 한 단어로 표현이 가능할 것 같다.

무!미!건!조!

아니 이런 남자랑 무슨 재미로 살어. 그건 둘째치고 절대 결혼 하면 안되는 부류아닌가?🥲

무튼 이 남자 아내를 앉혀놓고 이혼을 요구하면서 하는 말이 가관이다.

이 노모 집구석에 자신을 숨막히게 하는 코끼리가 산단다. 이제 다 내려놓고 온전히 나를 위해 살겠다 이ㅈㄹ을 떤다.

나라도 묻겠지... "당신 여자 생겼어?"

근데 이 남자는 아니래.

얼씨구~~당신에 대한 감정이 죽었다는 핵폭탄급 발언을 하네.

이런 말을 듣고 이혼 안해주면 그게 사람이야, 부처지.😮‍💨



그 여름, 이 부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해맑게 책장을 넘겼는데 시작부터 헐~~ 뒷목잡이주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독자의 간절한 마음에 응답이라도 하는 듯한 미친 가독성.

마침내 드러나는 남편의 숨겨진 진실 앞에 나는야 할 말을 잃었다네.

충격의 도가니탕이로구나. 베이비 파우더를 냅다 집어던지고 싶다뤼~~~😵‍💫

코끼리가 어쩌니 저쩌니할때 알아봤다 이놈아~~하고 욕 한사발 해주고 싶었으나 나 역시 전혀 예상을 못했던지라^^;;;;



우리네와 닮은 듯 다른, 대만의 생활상을 살짝 엿볼 수 있어 은근 재밌.

무엇보다도 이혼 후의 삶이 그간에 많이 봐온 클리셰가 아니라서 좋았다는.

부모가 이혼한다는데 이렇게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들이 있나 싶어 놀랍. 너희 둘, 너무 사랑스럽잖아.💕

미스터리인 줄 알았는데 남편이의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순수문학 향기가 짙다.

근데 재밌으면 장르가 무슨 상관이야.😏

대만 3대 문학상 그랜드 슬램 작가라더니 앉은 자리에서 순삭하게 만들더군.

(#도서협찬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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