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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블루
오승호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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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블루 #서평단

좋은데 나는 너무 좋았는데 이걸 어찌 써야 재밌다고 소문이 날까?🙉



폐쇄된 작은 산골마을.
갑작스럽게 쓰러진 아버지.
아버지의 병간호를 핑계로 본가 옆 파출소로 자원하는 요지.

"네가 그 사와노보리 요지인가?"
"넌 왜 여기에 왔지?"

그의 목적은 동기 경찰관 나가하라의 실종의 진실을 밝히는 것.!!



의문의 화제와 연이은 살인사건. 범인은 도통 누군지? 의심스런 정황들. 너냐? 너구나? 계속되는 나의 어설픈 추리는 계속되고.😵

작은 마을에 불어닥친 개발 열풍. 그로 인해 술렁이는 마을 사람들. 이권 싸움에 깡패와 마을 유지가 빠지만 섭하지. 그러나 그 끝은 뻔하지 않았다.

"마음대로 해라.네가 원하는 대로."👍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의 아키미쓰.
그는 다 계획이 있었다~!!!🤫



과거의 사건이 드러나고 하나씩 밝혀지는 진실.
복수일거라 생각했으나 그 속엔 또 다른 진실이 숨어 있었다.🥲

"결국 '척'하고 있을 뿐이에요.저도, 그 사람들도."



얼뜨기인듯 얼뜨기가 아닌 집념과 의리의 사나이 요지. 은혜갚은 두루미가 생각나더군.🤭

ㅡ누군가를 위해서 참아야 한다.

ㅡ너도 참고 있었구나. 스미레 씨를 위해.

ㅡ나가하라, 너 정말 용케도 견뎠네.

마지막 모든 진실과 마주하는 부분에선 나 역시 찡~🥺



치밀한 구성에 어설픈 나의 추리 따위는 씨알도 안 먹히고 3장부터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들은 허를 찌른다. 마구마구 찔러댄다.😆

"고마 해라~! 마이 묵었다."

작가는 목마르다. 나의 외침은 들은 척도 안 한다.

후반부에 그동안 착실하게 뿌려놓은 떡밥을 회수되는데 아~이게 떡밥이었어?! 떡밥 재확인 하려고 처음으로 재독했다는.🤣🤣

반전에 반전~! 그리고 특별수록까지 완벽의 도가니탕.🤭



작가의 책이 힘들었다는 서평에 여지없이 등장했던 가독성과 난해함.

걱정~!! 하덜들 말래니~!!!!!!!!!!😏

가독성, 재미, 스토리, 반전,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까지. 다 잡았잖아. 과정 역시 흠잡을 것이 없었다.👍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를 어둡고 무겁지않게 힘있게 끌고가더니 마무리까지 완벽.👍 이번엔 그것도 모자라 작가 특유의 유머까지~!!!

그간의 작품들과 또 다른 느낌.💕💕
이러니 사랑할 수 밖에 읍지요💕💕💕



오승호의 팬들에겐 역시~👍라는 만족감을.
이 책을 우연히 만난 독자는 작가의 다른 책들을 반드시 찾게 될 것이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강추~👍👍👍
오승호의 매력에 다함께 빠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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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와 산타 마을의 일 년 - 1982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엘바상 수상작 산타클로스 1
마우리 쿤나스 지음, 페트리 칼리올라 옮김 / 북뱅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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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와산타마을의일년 #서평단당첨

띠지의 익숙한 얼굴이 나만 반가운 건 아닌지 신랑도 빼꼼히 쳐다본다.

"이 사람이 번역했대."

"오~ 대단하네!"

핀란드 작가 쓴 동화를 한국말을 나보다도 잘하는 핀란드 사람이 번역했으니 믿고 읽는 동화되시것다.🤭✌️



크리스마스에 선물 못받은 나!🤧 이 책 받고! 이 책 읽고 샤르르~~💕🎄



산타마을?🎅
소문만 무성하던 그곳이 실제 있었어.

산타할아버지와 할머니만 살 것 같지? 아니아니...너무나 사랑스러운 수백 명의 요정들과 수백 마리의 순록들이 함께 살고 있어.☃️💕🦌💕🧝‍♀️🧝💕🎅🤶💕🎄💕


산타할아버지와 할머니, 요정들의 1년은 전세계 아이들을 위한 선물 준비로 아주 바쁘대.
그러나 매일 일만 하는건 아니라는군.
틈틈이 자신들을 위한 시간도 가지면서 즐겁게 지낸대.🤗

전 세계 아이들이 보내는 그 많은 편지를 읽고, 기억하고, 선물을 준비하고 어떻게 빠짐없이 배달까지 완벽하게 하시냐구~?!?!

그건 말이지 크리스마스 기적~💕💕💕💕
덕분이래.

산타마을~🎅🤶
궁금하지? 가보고 싶지?🧐🤔

얼마나 사랑스러운데.꼭 한번 가보길 바라.🙏 반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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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골목길 드로잉 산책 - 퇴근 후 피렌체를 걷다
박진호 지음 / 미디어샘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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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골목길드로잉산책 #서평단

이 책을 보는 순간 작가의 추억 어딘가에 나의 추억의 도시가 겹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자석처럼 끌려들었다.🙃



이탈리아는 나에게 추억의 도시다.

운좋게도 작가처럼 업무상 이탈리아를 여러 번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이탈리아 작은 도시 비첸차의 5성급 호텔에서 조식먹다 큰맘 먹고 구입한 신상 프라다 가방을 통째로 도둑맞는 기가막히고 코가막힌 일도 경험했었다. (가방에 백만원 있었음. 그당시 백만원이면 프라다 가방에 신발에 지갑까지 살 수 있었음🤣)


인도인지 개똥밭인지 구분이 안되는 로마의 한적한 골목길을 앞꿈치로 조~심 걸어도 봤다.
아름다운 베니치아의 골목길을 걷다가 작가처럼 길을 잃기도 했었고, 물에 잠긴 산마르코 광장도 걸어봤다.🤭

(책 위에 있는 거북이도 20여년 전 무라노섬의 어느 가게에서 데리온 아이다.😍)

2002년 6월. 월드컵 열기로 가득했던 그 순간에
도 나는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비첸차에 있었다.



공대를 졸업한 작가는 업무상 이탈리아 출장을 자주 간다고 한다. 출장지에서 틈틈이 방문했던 이탈리아의 여러 도시에 대한 깨알같은 배경 지식과 함께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도시 이곳저곳에 대한 정보와 여행 팁이 담겨 있다.
작가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이탈리아 여행의 지침서 같은 책이다.🤗

뭐든 알고 만나면 감동과 재미는 배가 된다.
이탈리아에 대한 작가의 풍부한 배경 지식에 놀라는것도 잠시 덕분에 낯선 도시들이 친숙하게 느껴진다.🤭



책장을 넘기다보면 중간중간 작가가 직접 그린 아름다운 풍경이 담긴 이탈리아를 만나게 된다.

베르나차 골목의 그림이 내마음에 콕~박힌다.
저 골목길의 어느 카페에 앉아 에소프레소 한잔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그래서 오랜만에 색연필을 잡아보았다.😆🖍



한참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작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다보니 어느새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도시에 와있는 듯했다.😏

'그래 나도 저 도시에 있었지!'
'아~다시 가고 싶다~!'

잊고 있었던 나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작가처럼 이탈리아 구석구석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걷고 느끼고 만끽하고 싶어진다.😊
떠나고 싶다~!! 진심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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