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사라진날_산드라디크만 #서평단역시 동화책은 사랑입니다.💕ㆍㆍㆍ늑대와 여우는 둘도 없는 절친사이입니다."삶은 정말 아름다워.""맞아! 너랑 있으면 언제든 그래!"둘은 오늘도 함께 즐겁지요.💕"나에게 약속해 줄 게 있어." 늑대가 말합니다."우리의 오늘을 언제까지나 기억해 줘." 여우는 행복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죠.그날 저녁, "나, 내일은 저 별이 될 거야." 늑대가 말합니다. 하지만 여우는 그 말의 의미를 알지 못하죠.🤧ㆍㆍㆍ다음날, 늑대가 보이지를 않아요. 늑대를 봤다는 숲속의 친구들도 없어요.여우는 하루종일 늑대를 찾아다녀요.여우는 늑대와 항상 함께할 것이라 의심하지 않았지요. 늑대가 사라진 세상을 여우는 혼자서 살아낼 수 있을까요?😥ㆍㆍㆍ아름다운 그림에 반해서 서평단 신청을 했는데 이런 슬픈 이야기가 담겨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늑대를 찾아다니는 여우의 여정에 마음이가 콕콕~!! 여우의 슬픔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늑대가 남긴 마지막 말을 기억하며 높은 봉우리에 다다라 "늑대야~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하고 울부짖는 여우를 보는 순간 울컥~!!! 해집니다. 제발 여우가 이 고통과 슬픔을 이겨내게 해달라고 얼마나 간절하게 바랐는지.🙏ㆍㆍㆍ나이들어보니 힘든 순간 살아낼 힘을 주는 건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 했던 추억이더군요.돈은 없지만 추억만은 부자인 게 바로 저입니다.지금 이순간에도 아름다운 이 책 덕분에 과거의 추억을 소환하며 누군가를 그리워해봅니다.여우도 저와같이 늑대와의 추억으로 살아갈 힘을 얻겠죠.😊ㆍㆍㆍ아름다운 그림은 보는 것만으로 미소짓게 만듭니다. 홀로된 여우 때문에 슬프기도 했지만, 작가님이 던져주는 메시지는 확실하게 와닿습니다.이 책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소중한 누군가를 잃고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가여운것들_앨러스데어그레이 #서평단커다란 체구, 흉측한 외모, 기괴한 목소리 탓에 의사가 되고싶었으나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천재적인 인물 백스터.그는 물에 빠져 자살한 여인을 그만의 기술로 살려낸다. 자신이 창조해낸 여인 벨라를 향한 지고지순한 이 남자의 미친 사랑은 애잔함을 넘어서 맴이 찢어진다.🤧 오~벨라~!! 너를 진짜 어떡하면 좋니?!신체는 20대이나 투신 당시 뱃속에 있던 9개월 된 아기의 뇌를 벨라에게 이식한 탓에 정신연령은 유아일 수 밖에 없는 벨라의 브레이크없는 사고는 나를 얼빠지게 만든다. 그녀의 예상할 수 없는 돌발적인 행동은 '금쪽이'그 자체.🫠ㆍㆍㆍ주체적인 여성으로 성장하는 벨라의 행동은 내가 지금 읽어도 충격을 안겨주기에 충분. 증말 골때린다는 표현이 딱~!!일 것 같단 말이지.🫣ㆍㆍㆍ난해하고 실험적인 현대예술 작품같은 소설.🤤대체 어디부터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끝까지 헷갈리게 만드는 미친 이야기에 빠져든다. 헤롱~!!작가님 웬지 엄청 강박적인 분이셨을 것 같은 너낌. 디테일이 아주 그냥 미쳤음.👍 소설속에다 소설을 하나 더 써놨는데 너무 정성스럽고 그 집요함은 놀람의 연속.🥹이런 상상 아무나하나?못하지 암만.👍ㆍㆍㆍ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에 영향을 받은 책이라는데, 인물의 상황이 묘하게 반대되는 것이 재미난 포인트~!!!괴물같은 외형의 창조주가 아름다운 피조물에게 버림받는 이 미친 상황은 매력적이면서도 너무나 안타까워서 맴찢.🤧ㆍㆍㆍ번역가의 주석이 없었더라면 책 내용을 반도 이해 못했을 듯. 번역가 이운경님의 아름다운 주석 특급칭찬합니다.💕ㆍㆍㆍ실험적인 도전, 소재자체가 난해하고 고전적인 문체로 쉽게 줄줄 읽히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한번쯤 읽어 봤으면 하는 명작~!! 이라는 생각을 안할 수 없다.🙂(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봄이사라진세계_모리타아오 #서평단 #스튜디오오드리×모모 어떤 트릭이 숨어있을까? 이번엔 안 당할끄야~!!단디 준비했지.오호~칭찬해요.반전이 없었다는 것이 이 책의 최고의 반전~!! 내가 생각했던 익숙하고,식상한 반전이 있었다면 또? 하고 실망했을지도.🫠ㆍㆍㆍ16년하고 9개월. 어린 나이에 심장에 종양이 생겼네. 아키도는 시한부 1년을 선고받아.🤧자신의 병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마음을 닫고 될대로 되라지~!! 삶을 놓아버린 아키도의 눈앞에 희귀병을 앓은 소녀 하루나가 짠~!! 하고 나타나. 소녀를 보자마자 아키도의 눈에 하트뿅뿅.😍반년 밖에 못 산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과는 반대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살아내는 하루나를 지켜보면서 아키도가 변화하기 시작하는데, 그러한 과정을 아주 잘 그려냈어.ㆍㆍㆍ하루 아침에 날벼락이지. 내가 죽는다는 게 믿어지겠냐구. 하늘도 원망스러울 거고 세상이 온통 검은빛이겠지.😭그런 하루나의 행동과 심리묘사가 아주 좋아.👍눈물 억지로 짜내는 신파없이 담담하게 풀어가는 이야기가 아주 좋았어. 마음에 작은 울림을 주더라구.🥹ㆍㆍㆍ내가 그런 병에? 내가? 내가 죽을 수도 있다고? 설마, 말도 안돼~!!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왜 나여야만 하지? 왜 난데?!이 언니가 그런 일을 겪어봤잖아.그 혼란과 억울함이란 경험해보기 전엔 모를거야. 어느 누구도 알게하고 싶지 않아. 어설픈 위로따위 받고 싶지 않거든.아키도가 느꼈던 그 감정들이 고스란히 전해져. 나이와 성별은 다르지만 아주 많이 공감하면서,안타까워하면서 읽었대니.🥲ㆍㆍㆍ하루나를 만나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지는 아키도의 모습이 은근 짠한 것이 맴이 아팠어.마음은 아팠지만 진정한 성장소설이었어.💕(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