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유인원 - 영장류를 통해 바라본 이기적이고 이타적인 인간의 초상
프란스 드 발 지음, 이충호 옮김 / 김영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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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침팬지처럼 보이지만 그보다 다리가 길고 어깨와 가슴폭이 좁으며, 등을 꼿꼿히 펼 수 있어 걸을 때면 침팬지보다 훨씬 더 사람 같다. 그리고 폭력적이고 무리 속에서의, 혹은 무리 사이의 권력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 침팬지에 비하면, 보노보는 전쟁보다 섹스를 좋아한다던가.

그동안 인간의 원시적이고 감정적인 부분을 연구하기 위해 주로 사용된 것은 침팬지였다. 하지만 인간의 본성은 그것만이 아니다. 인간은 침팬지보다 훨씬 잔인하지만, 보노보보다 더 공감능력이 뛰어나다. 그동안 침팬지로 집중된 인간 본성의 연구가 인간의 폭력성과 경쟁의식만을 재확인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면, 이 책은 침팬지에 집중된 시선을 보노보로 돌려 인간 본성의 나머지 반 쪽을 찾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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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형 CEO, 마법사형 CEO
리 G. 볼먼,테렌스 E. 딜 지음, 신승미 옮김, 강경태 감수 / 명진출판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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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리더십이라는 것은 사람들을 강인하게 이끌어가는 능력을 의미했다. 그들은 전사였고, 가장 먼저 적진으로 뛰어들었으며, 뒤따르는 사람들에게 전장을 제공했다.

그리고 지금, 리더십이라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능력이 되었다. 기꺼이 이 사람을 뒤따라가고 싶다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며, 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의 마음마저도 열 수 있는 자. 많은 사람의 지지와 공감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는 비결을 알고 있는 자.

하지만 문득 떠오르는 것은, 이것을 ‘전사형’과 ‘마법사형’으로 규정한 저자들의 사고방식이 어떤 구조인가에 대한 생각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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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황기 29
카와하라 마사토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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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만에 29권을 독파했습니다.(먼산) 내일 시험 아니었던가--;;

이렇게까지 화면구성을 수평으로 하다니, 뭔가 현대 소년만화의 성향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느낌--;;

그건 그렇다치고 이 만화가, 배를 좋아하기는 진짜 좋아한다--;; 아예 선원학교 출신이라지만 범선을 이렇게까지 묘사하다니. 역시 범선은 로망이라니까. 그러고보니 페루 해군은 아직도 범선을 쓴다.(물론 훈련용이지만...) 언젠가 해외 관함식에 나온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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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읽으니 시대의 길이 보이네 - 인물중국사
렁청진 지음, 이해원 옮김 / 한길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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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중국사라는 부제가 너무나 가깝게 다가오는 책이다. 중국 역사에서 주목할만한 인물과  사건 가운데 중요한 것만을 뽑아내, 역사 속에 인간이라는 화두를 놓고 중국사에 나타난 인간들과 사건의 양상을 분석한 책이다.

역사가 어떻게 발전하는가 하는 질문 중, 위대한 [인간]이 그것을 한다는 가장 적극적이고 인간중심주의적인 사고방식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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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세트
존 나이스비트 지음, 안진환 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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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신문과 뉴스 등 주변의 정보를 취합하여 미래를 예측한다. 그는 그것이 아주 당연하고 간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신문과 뉴스 등 주변의 정보를 취합하지만, 미래를 예측하지 못한다. 같은 정보를 획득하고 설령 같은 사고방식을 가졌더라도, 그는 (그 결론이 옳은가는 젖혀두고) 같은 결론을 얻어내지 못한다.
그 차이는 어디에서 일어나는가?

같은 것을 듣고,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것을 읽고도 다른 결론을 내린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사고방식에 있을 수밖에 없다. [마인드세트]는 바로 그 사고방식과 판단방법들 중에 미래학자 존 나이스비트가 스스로에게 가장 효과적이었던 11가지 ‘틀’을 소개하는 책이다.

그리고 그 11가지 중 가장 ‘옳은’ 것은 이것이라던가. <언제나 옳을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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