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만화 전2권 세트 강풀 순정만화 5
강도영 지음 / 문학세계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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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군대 있을 때 처음 본 책. 고참 책장에 꽂혀있는 게 어찌나 읽고 싶던지...

그리고 강풀이라는 이름을 잊고 있다가, 얼마 전 강풀의 호러 만화인 ‘타이밍’을 읽었다. 그리고 외쳤다.

아직 이 나라 만화계에는 희망이 있다.

그리고 시간을 거슬러올라가듯 강풀의 작품들을 거슬러올라가며 읽어가면서, 다시 한 번 느꼈다.

아직 이 나라 만화계에는 희망이 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아침마다 마주치는 18세 소녀와 30세 청년.

그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순정만화]스러운 감정의 흐름들.

순정만화틱하다는 말은 약간의 비웃음을 담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어떠랴, 그런 게 사랑인것을.

슬프도록 사랑하고싶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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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Lemon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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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얼마 전에 [게임의 이름은 유괴]에 초탄격침당하고 [비밀]에 건져졌다가 [호숫가 살인사건]에 확인사살되며 [용의자 X의 헌신]에 매장까지 끝나버린 나이지만, 이 옛 작품 [레몬]에 의해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인생을 걸어가고 있다. 우아아앙 이 세상은 지옥이야--;; 원제는 [분신(分身)]이라 하는데, 한국판 제목인 [레몬] 역시 꽤나 함축적이다. 두 명의 주인공 마리코와 후타바는 성격도 말투도 기질도 재능도 판이하게 다르다. 공통점이라면 레몬을 먹는 방법이 같을 뿐. 그리고 그들은, 서로 같은 얼굴과 몸을 지니고 있다.

한 마디로, 너무 일찍 나온 책이다. 1993년에 이런 것을 내면 곤란합니다 히가시노씨. 이런 건 황우석 열풍에 편승해서 냈어야죠(...). 이제 [백야행]만 읽으면 히가시노 게이고 국내 출판작은 다 읽는건가... (피눈물) 아직 이 책을 안 읽은 당신!

좋겠다... 인생의 즐거움이 하나 남아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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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브 최종진화적 소년 9
가와시마 타다시 원작, 아다치 토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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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바이러스로 대량살육을 해 놓고 아무 노력도 없이 능력을 얻어서 요즘 소년만화의 트렌드인 능력자 배틀로 뛰어든 만화. 뒷부분이야 요즘 소년만화의 트렌드지만 앞부분이 저 모양이다 보니, 아주 쉽게쉽게 죽어나가는게 좀 심하다 싶을까...

9권에서 변죽을 때리긴 했는데 아무래도 길어질것 같은 분위기라는 게 슬프다. 늘어지는 만화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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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섬의 비밀 - 전2권 세트
홍윤서 지음 / 지식더미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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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조미전쟁이라는 제목으로 엄청 옛날에 나왔던 책인데,

대충 말하자면 국제정세와 무기체계에 관한 상식 이하의 지식부족과 군사/국제관계에 관한 막나가는 사고방식을 너무나도 대놓고 퍼트려버린 괴작이다.

...창피하지도 않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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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 CEO - '엄마'라는 이름의 위대한 경영자
강헌구 지음 / 쌤앤파커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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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이미지가 낯익어서 표지를 보니 강헌구 씨,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의 저자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였던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의 어머니 판이랄까. 현대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재무담당자에 그치고 있다는 사실을 한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실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엄마]가 CEO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논한 이 책은 어떻게 보면 전작과 같은 이야기인 듯도 보이지만, [엄마]의 입장에서 보았다는 것이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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