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팡구 25
가와구치 가이지 글.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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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게다가 미라이는 이제야(...25권 걸렸다;;) 마음을 잡았다.

일반적인 말대로 작가가 골수 우익이라면 1권쯤에서 미드웨이 해전에 참가해 대함형 토마호크(...애초에 일본은 이런 걸 갖고 있지도 않건만;;)를 난사, 미국 항모 네 척을 박살내고 대동아공영권을 완성했겠지만 이제와서야 뭐;;

아무튼 이것도 (이제 와서야) 침묵의 함대 이상으로 막나가게 될 것 같은데, 과연 엔딩을 볼 수 있을까... 슬슬 가속해줬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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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레나이 1 - Extreme Novel
카타야마 켄타로 지음, 김용빈 옮김, 야마모토 야마토 그림 /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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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에잇, 교황님께서도 일곱개의 대죄에 소아성애를 넣으셨단 말이다!
...아, 애가 어른을 갖고 노는 건 관계없나...

'전파적 그녀'의 카타야마 켄타로가 쓴 글답게 일상 속에 막나가는 망상을 때려박는 실력 하나는 대단하다. 게다가, '전파적 그녀'의 '사상 최흉의 어머님'이 등장하시는지라;;
뭐, 이 업계에서 최강, 최흉, 최악의 어머님은 흔해빠졌지만서도 정신/육체적으로 강한데다 난폭하기까지 한 분은 드물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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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침몰 - 하
고마쓰 사쿄 지음, 이성현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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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실 영화판은 취향에 전혀 안 맞았고(...뭣보다 배우들 얼굴이...) 열도 전체가 가라앉아가는 상황에서 어디에도 묶인 것 없기에 훌훌 떠나갈 수 있었던 남자가 하필 이럴 때 여자한테 코를 꿰는 바람에 죽을 고생을 한다는 내용의 소설판은 영화가 개봉하면서 국내에 재출간되었기에 꽤 재미있게 읽었다. 소설을 먼저 본 사람들의 서평은 나름 괜찮고, 영화를 먼저 본 사람들의 서평은 뭔가 당황하고 있었지만 나의 감상은 시대배경이 너무 달라서 당황스러웠달까;; 70년대니 원.
게다가 만화판의 강력한 여성캐릭터도 무척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조신한 '일본 숙녀'들은 엄청나게 낯설었달까... 만화판은 아직도 연재되고 있는데, 소설과 비교하며 보면 무척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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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가무연구소
니노미야 토모코 글, 고현진 옮김 / 애니북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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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주식회사 천재 패밀리'는 '천재 고교생이 회사를 차려 떼돈을 번다'는 내용이 아니라, '절대 제정신 아닌 인간들에게 말려든 고등학생이 다행히도 천재라 목숨을 건졌다'는 내용이다.
'노다메 칸타빌레'는 '천재 음악소녀 노다메가 음악과 사랑을 한다'는 내용이 아니라, '절대 제정신 아닌 인간들에게 말려든 고등학생이 다행히도 천재라 목숨을 건졌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단언한다.

이 엽기적인 캐릭터들은 작가 본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그야말로 "인간이 이렇게 마시고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인가"하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막나가버리는 이 전개는 감동적일 정도다. 룸파디디~ 그런 면에서 합본된 '한 잔 하러 가자!'는 니노미야 토모코의 꿈이자 로망이자 노스탤지어인 걸까;;

딱 하나 신경쓰이는 점이라면 역시 표지... 표지를 맥주잔으로 디자인한 건 좋은데, 며칠 안에 캅 손잡이를 찢어먹을 것 같다. 커버 씌워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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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잊었다 2 - 완결
노자키 후미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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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려 죽음까지의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해 찾아온 옛 애인.(유부남) 이라는 단순한 설정에서 시작되는 짧은 이야기는 작가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그림체를 통해 묘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난바 이츠코의 캐릭터들은 고민하지 않는다. 자신이 원하는 것,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하기 위해 때로는 다른 누군가가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반대로 자신이 상처입을 수 있다는 것도 안다. 그러나 그들은 상처를 입힐 것을, 상처를 입을 것을 각오하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로 다가오는 상처를 자신의 책임으로 받아들인다.

울고 웃고 몸부림치면서 자신의 욕망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하다. 그들이 가장 애타게 원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고, 가장 고민하는 것은 그 마음의 대상인 타인이며, 사회적 합의나 도덕 같은 것은 일단 나중에 생각할 문제가 된다. 공감하면서도 공감하고 싶지 않은, 동경하면서도 동경하고 싶지 않은 것은 그것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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