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린 증혈기 8
카게자키 유나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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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좋은데, 이 제목, 설마 일본판부터 이 모양이었던 걸까? 뭔 소린지 이해 못하는 사람은 제발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봐라. 7권이 나오고서 엄청 오랬동안 소식이 없길래 절필했나 생각했지만 이번에 8권이 나왔는데 뭐랄까... 그간 걱정하던 것 그대로다. 7권에서 사태가 대충 정리되면서 분위기를 바꿔야 할 시점인데,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 신캐릭터를 투입해 버렸다! 이거 이야기가 늘어지는 시작인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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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디의 50년 세일즈 인생 이야기
메이디 파카자데이 지음, 김양수 옮김 / 마젤란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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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최근 경영서적을 대량으로 읽어야만 할 일이 생기지 않았더라면 영원히 이름조차 몰랐을 이름이다. 미국의 보험업계에서 ‘전설’로 대우받을 만한 전적을 지닌 사람으로, 이러한 이름에서 느껴지는 감상과는 달리 영어도 제대로 익히지 못한 채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온 30대 이란인의 이야기라는 점이 사람을 놀랍게 한다.

업계의 사람이라면 보험과 유사분야의 금융, 자산관리 등에서 참고삼을 만한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넘쳐나는 책이라고 하겠지만, 그 업계와는 별로 연관이 없는 내 입장에서는 언어, 인종 등 수많은 벽을 넘어 최고의 자리에 서기까지의 역정을 그린 모험소설로 읽히는 재미가 있었달까. 재미있는 책이 드문 이 시대에 흔치 않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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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구하기
그렉 다이크 지음, 김유신 옮김 / 황금부엉이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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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심치 않게 수상과 드잡이질까지 하면서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보면, 언론의 신뢰성이란 소유 구조보다 그곳에 몸담은 사람들의 의식구조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러한 사실의 또 한 가지 증거이다.

2003년 이라크전 당시 대량살상무기의 존재를 놓고 블레어 총리와 드잡이질을 넘어 멱살 쥐기 직전까지 갔다가 결국 사장직에서 물러나게 된 그렉 다이크가 직접 쓴 세계적인 방송사 BBC의 가장 깊숙한 곳 이야기.
과연 자신들이 공정한 언론사로 남아있을지를 두려워하는 모습은, 이미 그것조차 잊어버린 어딘가의 누군가들과 큰 대조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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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 블러드 11 - 대양을 건너 아르카디아로!, 완결
김정률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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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률이라고 하면 이 업계에서는 꽤나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다. 무엇보다 [판타지를 쓴다는 것이 천박한 농담거리가 되어버린] 이 시대에 필살 스킬 [무한정 늘리기]를 쓰지 않는다는 것만 해도 높게 칠 가치가 있다.(전전작에서는 그게 좀 심했긴 하지만서도--;;)

오우거와 인간 사이의 하프블러드, 그것도 인간의 지성을 지닌 존재가 인간 사이에서 살아가며 겪는 고통, 그리고 그것을 개인의 뛰어난 기량으로 극복한다는 것은 현실보다는 판타지라는 장르에 더 적합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결국 인간의 모습을 하게 됨에 따라 전개되는 이야기는 작품 초기부터 깊게 가져오던 이 중심 주제를 여러가지 면에서 흔들고 있달까... 과연 작가가 이야기를 어떻게 전개해갈지 관심가지게 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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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마스터리
존 K. 클레멘스 외 지음, 김은정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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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리]를 [미스터리]로 보았으니 더더욱 그랬을 수밖에^^

띠지가 없었으면 진짜로 헷갈렸을지도... 일단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까 어떻게 보아도 그렇게 보이는 게, 표지와 뒷표지에 있는 의미심장한 단어들이 전부 ‘그 쪽’에 관련된 이야기로 들리는 것 있지?

하지만 아니더군. 이 책은 시간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라는 문제부터, 그리고 어떻게 시간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을지를 진지하게 논한 시간관리서이면서도 그것을 다양하고 방대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처음에 했던 착각이 다시 살아나는 듯한 느낌을 받게 했다. 초고대문명까지는 아니어도 판타지라는 건 거의 부정할 수가 없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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