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블러드 11 - 대양을 건너 아르카디아로!, 완결
김정률 지음 / 북박스(랜덤하우스중앙)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김정률이라고 하면 이 업계에서는 꽤나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다. 무엇보다 [판타지를 쓴다는 것이 천박한 농담거리가 되어버린] 이 시대에 필살 스킬 [무한정 늘리기]를 쓰지 않는다는 것만 해도 높게 칠 가치가 있다.(전전작에서는 그게 좀 심했긴 하지만서도--;;)

오우거와 인간 사이의 하프블러드, 그것도 인간의 지성을 지닌 존재가 인간 사이에서 살아가며 겪는 고통, 그리고 그것을 개인의 뛰어난 기량으로 극복한다는 것은 현실보다는 판타지라는 장르에 더 적합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결국 인간의 모습을 하게 됨에 따라 전개되는 이야기는 작품 초기부터 깊게 가져오던 이 중심 주제를 여러가지 면에서 흔들고 있달까... 과연 작가가 이야기를 어떻게 전개해갈지 관심가지게 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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