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미래, 똑똑한 경제습관에 달려있다 - 한정판매
김지룡 지음 / 흐름출판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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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돈을 쓰는 것을 싫어한다. 돈을 모아서 무얼 하겠다던가 통장에 돈이 쌓이는게 좋다던가 심지어는 돈이 없으면 불안하다던가 하는 것도 아니라, 돈 쓰는 게 싫다. 쓸 돈이라 해도 한 푼이라도 더 절약하고 싶고, 그게 좀 심한 경우도 많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는 아무리 기억을 더듬어도 알 수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혹시 내가 어릴 때 부모님께서 나에게 이런 교육을 하셨던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용돈이라는 걸 받기 시작한 게 고등학교 3학년 정도였거든...?

주변을 둘러보면, 특히 내 또래 친구들은 돈이라는 게 무엇인지들 잘 모르는 것 같다. 어쩌면 저렇게 아까운 줄 모르고 써대며, 심지어는 빚까지 동원하면서 무위미하게 낭비하는 걸까? 카드라는 게 빚이라는 기초적인 사실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으니, 조금 걱정되기도 한다. 친척 중에 어린아이가 있는 분들이 있는데, 그 분들께 선물할까 싶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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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퇴의 법칙
둥예쥔 지음, 심재석 옮김 / 김영사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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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때를 기다리며 행운의 신을 지나쳐버린 뒤에야 그를 뒤쫓지만 행운의 신의 뒷머리는 대머리인 법. 그래서 옛 사람들은 행운의 신은 앞에서 잡아야만 한다고 말했었나 보다.

그러나, 불운의 신은 행운의 신과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 그러기에 바로 그 누군가는 지금이 기회라며 물러서야 할 절벽을 향해 돌진하고, 심지어는 이미 지나친 불운의 신을 뒤쫓는다. 그리고, 뒤에서 붙잡기가 더 쉽다는 것이 불운의 신과 행운의 신이 차이이겠지.

이 책은 그 [때]를 찾는 법을 가르쳐준다. 정확히 말하자면, 눈 앞에 있는 것이 행운의 신인지, 혹은 불운의 신인지를 구분해야 할 때 바로 그 앞을 가로막고 방해하는 두려움의 존재를 깨닫게 하고 그것을 이겨낼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다른 사람의 트집을 잡지 말라거나, 잔머리를 굴리지 말라거나 하는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고 당연한, 쥐도 안 물어갈만큼 곰팡이슨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원래 진리와 골동품이란 것은 그런 것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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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헤매다 만난 나의 북극성
마사 베크 지음, 최규은 옮김 / 21세기북스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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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컨설턴트인 저자가 인생 목표를 찾아가는 법을 설명한 갈라잡이 책이었다. 착각으로 집은 책 치고는 꽤나 재미있게 읽었달까... 제목의 중용성을 논파한 책이기도 하다.(아냐!)

인간은 욕구와 정서(동물적인 것 뿐 아니라 예술이나 발전 등에도 관련된)를 포함하는 진정한 자아와 주변으로부터 학습된 사회적 자아의 두 가지를 지니고 있다고 전제하고, 북극성 - 삶의 좌표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이 두 자아를 조화시켜야만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나는 어쩌면 사회적 자아에 휘둘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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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에서 10억 벌기
황윤정 지음 / 명진출판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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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주식해서 돈 버는 방법은 주식특강을 하는 것 밖에 없다고 믿고 있었는데, 또 하나의 노다지(일부 사람들에게)가 탄생했다고 보는 것은 내가 삐딱하기 때문인걸까. 수만명이나 되는 딜러들 사이에서 성공한 몇 명을 뽑아내 이런 식으로 그 ‘공통점’을 추출하는 것은, 수천 가지의 꽃 중에서 인기있는 몇 종을 뽑아내 “이것들은 꽃잎과 줄기와 이파리를 가지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것일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이렇게 좋은 게 있으면 자기들이 하지 왜 남들한테 알리냔 말이다.

...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뭔가 욕심나는 것은... 위험하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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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무신에서 유비쿼터스까지 - 글과 사진으로 보는 생활사 박물관
임정빈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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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다는 부제 쪽이 더 정확하게 책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생활상의 발전을 그린 것이 아니라 1940년대의 타임캡슐이라고 할 만한 책이다. 80년대 출생인 나로서도(90년대 출생한 애들한테는 노땅 취급받고 있지만T_T) 알지 못하는 최근세사의 풍속들을 정리한 것인데, 내 취향에서 살짝 벗어나 있던 맹점에 가까운 시기인지라 전혀 알지 못하는 것들이 넘쳐나 사람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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