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품격
후지와라 마사히코 지음, 오상현 옮김 / 북스타(Bookstar)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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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는 국격이 있다.
품격있는 국가란 독립적인 의지에 따라 행동할 수 있으며 높은 도덕성과 문화를 가진 나라, 그리고 인류의 보편적인 선과 도덕을 숭상하며 그것으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문화국가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일본인이 쓴 책 답게 일본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있지만, 그런 모습은 지금 우리와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국가체계와 철학을 다시 세우고 이룩할, 경제나 군사, 정치적으로가 아닌 문화적, 도덕적으로 존경받는 국가라는 것은, 백범 김구 선생의 말과 통하는 무엇인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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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환경주의자
이상돈 지음 / 브레인북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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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나 석탄을 태우면 이산화탄소가 나와서 지구를 온난화시킨다.
그래서 석유의 사용을 줄이고, 이산화탄소가 적게 나오는 원자력이나 연료전지로 바꾸어야 한다.
그런데 원자력은 방사능이 있으니까 안 되고, 수소와 산소를 결합시켜 물과 전기를 만드는 연료전지라면 아무런 공해가 없다. 좋아, 미래는 연료전지다!
근데 수소를 어떻게 만들지?
물을 전기분해해서 만든다면 아무런 의미도 없고(그 전기 그냥 쓰고 말지), 지금 많이 쓰는 방식은 옥수수 등의 당밀을 발효시켜 에탄올을 만드는 방식을 선호한다.
(사람이 먹을 식량을 연료 만드는데 써도 좋은 건가 하는 점은 둘째치고) 근데 발효하면서 이산화탄소가 나오거든?
...과연 친환경적인 것 맞을까...
더 익숙하게는, DDT가 생태계를 파괴하기 때문에 금지했더니 그 파괴되지 않은 생태계 속에서 아프리카인들은 말라리아에 걸려 죽어가더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런 식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환경상식은 옳지 않은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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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볼 효과 - 우연적 사건의 연쇄가 세상을 움직인다
제임스 버크 지음, 장석봉 옮김 / 바다출판사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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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쪽 관련이다 보니 에니악이라는 (덩치는 창고만하지만 내 앞에 있는 컴퓨터의 1천분의 1 성능을 지닌) 물건에 대해서는 나름 알고 있지만, 이것은 전혀 색다른 사실을 나에게 알려주었다. 1798년 이집트에서 유럽으로 들어온 비단 숄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유럽에서 자카르식 직조기로 자동 생산된 것이다. 이 숄의 장식과 형상을 조작할 수 있는 자카르식 직조기의 기본 구조는 천공카드 계산기에 그 아이디어를 전수했고 그것이 최초의 컴퓨터, 에니악에까지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 책 [핀볼 효과]는 역사상 다른 공간과 시간에 존재하던 사소한 사건이나 발명들이 서로 연결되고 증폭되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지를 추적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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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뭇거리지 말고 시작해 - 나를 움직인 한마디
공선옥.곽재구.박재동.박완서.안도현.한비야 외 지음 / 샘터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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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갈림길에서 머뭇거리고 있을 때 그 앞길을 비춰주는 불빛.

하지만 그것은 어느 길로 가야할지를 비춰주는 안내서가 아니다. 어디까지나 지금 자신이 서 있는 곳을 깨닫게 하고, 다시 발을 내딛을 수 있는 용기를 주는, 그런 말이다. 사회 각계각층 49명의 ‘그런 말 한 마디’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책이다.

내가 괜히 샘터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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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파는 남자 - KI신서 916
페르난도 트리아스 데 베스 지음, 권상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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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가진 것은 평생 갚아야할 주택융자금 뿐이다. 평생 소원은 개미 연구지만, 늘어만 가는 대출금에 생계 우지조차 빠듯한 현실 아래서, 꿈은 멀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인생의 대차대조표르 짜본 그는 자신이 빚을 모두 갚기 위해서는 35년이 걸린다는 것, 즉 자기 자신은 35년의 시간을 빚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는 시간을 빚지고 있다.

그렇다면, 시간을 더 팔 수는 없을까?

미카엘 엔데의 [모모]의 초반에 나타났던 회색 사나이들의 독점거래품목에 손을 댄 무모한 상인의 이야기... 일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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