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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몰랐던 독이 되는 약과 음식
야마모토 히로토 지음, 최병철 옮김 / 넥서스BOOKS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자칫해서 두 종류 세제가 잘못 섞이면 1차대전 당시 사용되었던 독가스인 염소 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것은 인간의 몸 안에서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예를 들어 데오필린 성분의 천식치료제와 데오프로민이 포함된 초콜릿을 함께 섭취하면 데오필린의 약효가 활성화되면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수면제와 알콜을 함께 섭취할 경우 수면제의 작용을 강화시켜 혼수상태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고까지 한다.
무서운 일 아닌가.
런데 그런 조합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이 책에서 소개한 것만 자그마치 117종류! 대부분은 부작용이 생기는 정도지만, 심각해질 정도까지 있으니... 다행히도 설마 이거랑 이거를 같지 먹지는 않겠지 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것들인지라 어지간하면 같이 먹고 죽는 일은 없는 것 같지만.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 아니면 지금까지 내가 안 죽고 살아있는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