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은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서양의학 - 특히 심리학은 잊혀져버린 동양철학을 ‘발굴’해내 ‘부활’시키는 유일한 수단일지도 모른다. 서양 심리학에서 사용되는 기법을 불교, 노장사상과 융합시켜 현실 사회에 적용되도록 정리해낸 형태는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든다. 복잡복잡한 현대에서도 충분히 실현할 수 있을 듯한 설득력 있는 논리는 “해야 한다”는 강박을 주입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내면과 만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