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플갱어
주제 사라마구 지음, 김승욱 옮김 / 해냄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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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같이 재미없다.
이 말 듣고 저녀석 역시 멍청하네 뭐네 할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나는 노벨상 작가들의 책을 재미있게 읽는 사람이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친 끝에 이제 와서야 찾아낸 ‘재미있는’ 책.
성실한 역사교사가 어느 날 비디오를 보다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 외모나 목소리는 물론, 심지어는 팔에 난 사마귀까지 똑같은 배우를 발견한 시점에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다. 여기까지만 들어도 무지무지 재미있을 것 같지 않은가? 읽어라. “98년에 노벨상 받은 조제 사라마구가 쓴 책인데, 꽤 재미있어.”라고 조금 으쓱대며 남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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