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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1 - 바다의 진혼곡
김경진, 진병관 지음 / 들녘 / 2002년 10월
평점 :
품절
개인적으로 [동해], [남해], [바라쿠다] 이 세 작품을 잠수함 3연작이라고 부른다. 물론 공식적인 이야기는 없지만 작품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나누는 이야기들을 보면, “과거에 있었던 실전경험이...”라는 식으로 ‘삘’이 오기 때문이랄까. 이 [남해]에서도 [동해]에서 있었던 사건이 슬그머니 이야기가 나온다. 잠수함 3연작의 두 번째 이야기인 [남해]는 일본과 국지전이 벌어진다는, 뭔가 너무나 가능성있는 설정으로 시작하는 작품이다. 일본은 극동 최강의 해군력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 전체를 해상봉쇄하고, 모든 선박을 나포한다. 수출입 물량의 99%를 바다에 의존하는 한국은 당장 대대적인 타격을 입고, 이로 인해 해군은 죽기 위해 싸우러 나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