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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 세계의 까마귀를 죽이고 9 - B愛 Novel 039
츠모리 토키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8권 반동이냐!? 뭐이리 하트가 날아다녀?)
새로 바뀐 일러스트레이터가 영 마음에 안 든다. 관능적이기까지 하던 전권까지에 비해 그림체가 무슨 만화처럼 된 건 그렇다 치고, 인체비례가 도저히 안 맞아서(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진화 계보도이길래 머리 크기가 어깨 너비의 사분지 일이고 상반신 길이의 사분지 일이고 상완부가 허리까지 내려오는 거냐 아무리 현대 미형들의 신체조건이 작은 얼굴과 긴 팔다리라지만 이건 너무하잖아!!) 사람이라기보단 종이 인형 같아진 것도 그렇다 치고, [남자다움이 넘쳐나는 조형미]가 컨셉이었던 루시퍼드의 얼굴이 단순 터프가이가 된 것도 그렇다 치고, 그러면서 팔목 굵기가 손바닥의 25%인것도 그렇다 치고!
벤을 저 꼴로 만들다니 무슨 짓이냐아아아아!!!
...뭔가 퍼플 헤븐에 광희하는 누님들과 마음이 잘 맞는 듯한 감상인걸.
- 분노의 포효는 그렇다 치고, 뭔가 소녀취향 하이틴 로맨스(지만 여성 비출연) 같은 전개가 되어버린 9권이지만서도 그 와중에 넘쳐나는 남자... 아니, 인간 킬러들의 카리스마는 진정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