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이먼 싱의 암호의 과학
사이먼 싱 지음, 이원근 옮김 / 영림카디널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암호학은 그다지 대중적인 학문이 아니다. 보통 사람들은 물론이고 관계있을만한 프로그래머나 밀리터리 매니아들도 그렇게 깊게 신경쓰지는 않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컴퓨터가 그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태어났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물론 이런저런 목표가 동시에 있었던 것이긴 하지만, 암호 해독도 분명히 그 중 하나였다) 남이 모르게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내가 원하는 남에게만 전달한다는 것은 큰 매력이며 또한 중요한 재산이었다. 그런 암호가 인류의 역사를 통틀어 어떻게 발전해왔는가를 진지하고 이해하기 쉽게 추적한 책이다. 읽다 보니 뭔가 낯익음에도 기억에 없는 이름이어서 찾아 보았는데,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쓴 사람이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