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알랭 드 보통 지음, 정영목 옮김 / 이레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기억할런지 모르겠다. ‘여행의 기술’의 알랭 드 보통이 2000년의 철학과 문학, 예술의 흐름을 꿰뚫으며 경제적 능력으로 규정되는 사회적 지위에 대한 인간의 불안을 탐구한 책이다. 높은 지위를 향한 인간의 욕망을 중심에 둔 가벼운 사색을 자유롭게 나열한 것에 불과하지도 모르지만 그 가벼운 이야기들 속에는 역사 속 철학과 문학의 대가들이 남긴 진지한 정신세계가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 그 꽃의 향기를 맡고 그 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있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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