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인간이 만든 위대한 속임수 식품첨가물 1
아베 쓰카사 지음, 안병수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이런 책은 많고 많았지만, 이 책이 다른 것들과 갖는 가장 큰 차이점은 ‘이러이러한 것들이 위험하다’가 아닌 ‘이러이러한 것 들에는 저러저러한 것들이 들어있어서 위험하다’고 하는 점일 것이다. 근데 그래서 어쩌라구?
인공적으로 합성한 합성 식품첨가물이 위험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소금과 설탕이 안전한 것이던가? 고혈압의 주범이며 비만의 주범으로 온갖 비난을 뒤집어쓰고 있지 않은가. 그뿐 아니라 향신료의 왕이라 할 만한 후추는, 그야말로 수도 없이 많은 사람을 살해한 바 있다. 이 녀석 때문에 대항해시대가 시작되었단 말이다.
...억지다.
하지만 이런 억지를 써서 말하고 싶은 것은, “그래서 어쩌라구?” 라는 점이다. 위험하다는 것쯤 누가 모르겠나. 하지만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인공적인 물건이기에 위험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런 ‘억지’ 주장을 하고 싶으면 과연 자연적인 식품첨가물(?)들을 ???은 시간동안 섭취할 경우 어떻게 되는지, 그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 정도는 말해주어야 하는 것 아닐까?
좀 더 억지를 쓰자면, 시간이 흘러가게 놔두는 건 위험하다. 늙어 죽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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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kkalum 2006-06-28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들갑은 달갑잖지만) 인공적인 물건들을 '먹는다'는게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주장해야 할 시대가 온 거 아닐까요. 예전엔 美제 오렌지향 주스 타서 주면 고급인 줄 알았죠.:) 그리고, 소금이든 설탕이든 밥이든 물이든 정량 이상은 언제나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