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와 올리브나무 - 양장
토머스 L. 프리드만 지음, 신동욱 옮김 / 창해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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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와 그 진행과정 그리고 그 영향력에 대한 논의. 저자의 생각은 옳은 듯하다. 많은 부분에서 세계화는 이미 진행이 아닌 완성 상태이며, 그 안에서 살아가는 방법이 필요한 현재에는 더더욱.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짜증나는 건...
당신은 인간을 믿는 거야 마는 거야?
세계화에 실패한 국가의 문제점이 부패와 시스템 미비라는 데는 동의한다. 그런데 세계화를 하면 되는건가? 앞뒤가 안 맞잖아? 그 부패, 그리고 세계화에 의한 환경문제 등에 대한 대응책이 NGO라...
...당신은 인간을 믿는 거야 마는 거야. 자기 좋은데서는 믿고 안 좋은 데서는 안 믿고 있잖아...
모든 경제, 정치적 논리에 있어서 미국의 방식이 확실하다고 믿는 것도 조금 이상하다. 미국은 사실 그 압도적인 생산량에 의한 1차 산업의 거대화가 산업구조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런 구조만이 옳다면 1차 산업은 괴멸 직전이고 2차 산업은 점차 사라져가면 첨단산업과 서비스업으로 먹고사는 우리 나라는 어떻게 하라는 거야?
결국 내용 자체에는 동의할 수밖에 없지만 인정하고는 싶지 않달까. 시대가 시대인만큼 알아 두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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