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전쟁의 문화사
존 린 지음, 이내주.박일송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내가 이 책을 잡은 것은 가장 최근에 나온 전쟁담론서이기 때문이다. 현대의 전쟁은 과거와는 달라지고 있다. 한때는 전쟁이 오로지 직접 손에 넣기 위한 약탈이었던 때도 있었고, 정치집단의 의지를 강요하기 의한 정치적 수단이었던 때도 있다. 그리고 현재, 전쟁은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이 되었다. 그것이 테러리즘이다.
그동안 테러리즘이 무엇인가와 테러리즘을 막기 위햇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로 깊지 못한 숙고의 시간을 가졌었지만, 워낙에 기초지식이 없어 변죽만을 때리던 나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되었다. 전쟁이라 함을 적의 군대를 완전히 섬멸하야 적의 저항능력을 없애는 것이라고 본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은 한 시대를 풍미했고, 이제 바뀔 때가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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