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치 21 - 우리 동료가 되겠느냐
쿠보 타이토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사실 이 만화도 '스케일이 너무 커져가다보니 원래 하려던 말이 뭐였는지는 아예 까먹어버린' 작품에 속한다.(대표:드래곤볼. 후반 가면 드래곤볼은 죽은 사람 살리는 용도밖에 안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다는 게 엄청난데, 이런 식으로 무한확장되는 스케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작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애초에 초기 클로셰가 필요없었는가, 아니면 새로운 클로셰를 만들어내었는가.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전자인데, 이 [블리치]는 후자를 택하고 있다는 점에서(의도적인 것은 아닌 것 같지만) 상당한 가치를 지닌다.

근데 공주님 놀이는 좀 지겹다.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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