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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이 바꾼 세계사 ㅣ 세계의 전쟁사 시리즈 4
김후 지음 / 가람기획 / 2005년 11월
평점 :
절판
예로부터 중국인들은 동쪽에 사는 오랑캐들을 동이족이라고 불러왔다. 이 ‘오랑캐 이’자는 큰 대 자와 활 궁 자가 합쳐진 모습으로, 큰 활을 지닌 족속들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만큼 활은 우리 민족과 깊은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 얼핏 보기엔 전쟁서지만, 전반적인 역사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보아둘 만 하다. 한국 사학계의 전통적인 배달민족 만세를 배격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이미 오래 전에 나온 구판과 비교할 때 별로 바뀐 게 없다는 사실이 단점이지만, 밀리터리와 고대 역사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손을 뻗어볼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