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백사장! 쭉방 미녀들! 을 외치며 날아들었지만 아무리 오키나와라도 2월에는 해수욕을 할 수 없다--;; 그리하여 완전좌절상태에 빠졌던 주인공이 우연히 미인 스쿠버다이버 강사를 만나 헤벌레해서 따라갔더니 어릴 적 소꿉친구더라~ 하는 러브코미디이며, 세자매 중 막내가 바다 밑 유적의 부름에 따라 눈을 떠 세상을 멸... 하는 건 아닐 듯한 미스터리물이며, 무엇보다 스쿠버다이빙으로 잠겨드는 바닷속 묘사가 너무나 아름다운 스쿠버다이빙물. ...마이너할 수밖에 없는 요소를 너무나 충분히 갖추고 있다 하겠다. 그림체 역시 깔끔하지 못한 편이어서 아쉬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구난방이 될 수밖에 없는 스토리를 잘 끌어갔다는 점, 매력적인 캐릭터가 호감포인트이며 결국 풀릴 생각이 없는(...) 미스터리와 결말이 단점이라 할 수 있다. 뭔가 그림체가 예쁘면서도 느낌이 약하다는 것도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