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마유땅이 있었으니 ‘야한 것을 그렸더니 인기끌었습니다’고 말하며 잘생기고 키크고 돈많고 권력있는 남자가 평범하고 순진하고 얼빵한 여자에게 푹 빠져서, 납치감금폭행강간하는 순정(...)만화를 그렸더라. 마유땅 이전에는 그 누구도 그런 식으로 그리지 않았고 그 누구도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나 마유땅 이후에는 깨달은 자들이 그와 같이 그리고 깨달은 자들이 그와 같이 생각하더라. 마유땅이 가로되 “네가 돈을 벌고 싶으면 일단 벗기고 일단 묶고 일단 범할지어다.” 깨달은 자들이 감읍하여 그리되 완전히 새로운 자가 한 획을 그었으니, 그것이 [코스프레 애니멀]이로다. (오예 진짜로 써먹었다--;;)포스트 마유땅 그 자체. 꽤나 예쁘고 귀여운 여주인공이 사실은 코스프레 매니아에 교복 패치라서 교복 그... 저... ...스를 꿈꿔오던 중 현역 고등학생과 사귀게 되어 일을 벌이는 행복한 연인이 된다... 는 내용... 인 듯하다. 마유땅과의 차이라면 남자가 여자를 납치감금폭행강간(...길다) 하는 게 아니라 변태 여대생이 순진한(?) 남학생을 희롱한다는 것인데, 분위기를 보아하니 결국은 남자놈이 성장(...) 할 모양이다. ...나 자폭하고 있는 거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