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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님이 보고계셔 11 - 파라솔을 쓰고서, Wink Novel ㅣ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11
콘노 오유키 지음, 윤영의 옮김 / 서울문화사 / 2005년 10월
평점 :
품절
이 작품에서 정말 열받는 것은 언론이다. 리리안의 교내 신문은 이미 옐로 페이퍼를 뛰어넘어 소설의 경지에 이르러 있으며, 기자(소설가?)는 오로지 특종에 목을 매다 못해 끊임없이 사건을 유발하는 짜라시 반정부 언론이 바로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의 언론이다. 모 나라와 상당히 유사하지 아니하다 할 수 없다. 아주 갈아버리고 싶다. 다행히 사실상의 자작극이었던 황장미 혁명과 애초에 권력체계 참여가 목적이었던 카니나 시즈카의 삽질 덕분에(…뭔가 틀려) 모든 평민들이 저 언론의 정체를 알아버렸기에 망정이지, 아니었더라면 언론플레이에 의존하는 중우정치체제 과두정인 산백합회에 있어 심각한 우환거리를 남길 뻔했다(…완전 틀려). 이런 식으로 XX거리는 언론은 정말 돌격대 투입해 밀어버리고 싶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