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통함을 없게 하라 - 조선의 법의학과 <무원록>의 세계, 역사 이야기 지식전람회 1
김호 지음 / 프로네시스(웅진)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다음 권을 기대하게 만든 작품이다. 이런 분위기로 나간다면, 모조리 사 모아줄 테다. 조선시대 법의학서적인 무원록에 대해 다룬 책. 대체적으로 과학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한 것처럼 보이는데, [영원한 제국]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조선의 법 체계는 서양에 비해 훨씬 과학적이고 체계적이었던 것 같다(근데 그 법이 맘에 안 든다고 영사재판권 내놓으라고 떼쓴 놈들은 정말이지...).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조선시대의 재판 모습, 즉 “네 죄를 네가 알렸다!”와 “저놈을 매우 쳐라!” 에 대해서는 뭔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인 듯하다. 그러니까 ‘조선판 CSI'로 불리는 [별순검]을 한 120부 대작으로 만들어 깔란 말이다 방송사들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