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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천사들 4 - 두 사람의 잠자는 공주
카야타 스나코 지음, 한가영 옮김, 스즈키 리카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여왕님 컴배애애애액-!!!!(느낌표 4개!)
이건 여왕님 그 자체다! 스칼렛 6권부터 용안을 못 뵈어서 잊고 있었던 그분 그 자체! 40년만에 잠에서 깨웠더니 복근으로 벌떡 일어나 전투비행복을 걸치고 입 안에 덥히지도 않은 군용 건조식량을 우겨넣고는 이 바보같은 남편을 걷어차주러 냅다 날아오르는 저 자태! 이것이야말로 전사의 영혼, 그것이 아니면 무엇이라 하겠습니까!
한편 우주 저편에 계신 임금님도 엄청 닭살돋는 짓거리를 하셨던 거로군요. 그런 거군요. 그랬던 거군요.
프로포즈라니 프로포즈라니 프로포즈라니이이이!!! (아드레날린 과다분비중)
3권까지만 해도 “어째 델피니아 멤버가 다 모였는데 이야기에 진전이 없는거냐”를 중얼거리며, “이제 천사랑 악마랑 다 나왔으니 킹이랑 퀸만 나오면 작품 시작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웬걸.
여왕님과 임금님은 천사 여러분을 조연으로 밀어내 버리십니다...
리, 역시 워리 없이는 저 커플한테 쪽도 못쓸 것 같다. 가이아가 머리를 싸쥐건 쥐어뜯다 가발을 맞추건 가서 잡아와라...
...그런 겁니다.
다만 한 가지 걱정은, 이게 대체 몇 권이나 나갈지 걱정되기 시작했다는 사실. 스칼렛 위저드는 전 6권이었지만 델피니아처럼 18권씩 가 버리면 주머니가 조금... 아니 많이...
뭐, [키리하라가의 사람들]은 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