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2월 1일

"A를 신뢰하지 말게. 첩자라고 나는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네" 라고 모라비아가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그와 10년 이상이나 매일 얼굴을 맞대온 사이 아닌가?"

"그까짓 것은 전혀 의미가 없다네. 어느날 갑자기 그는 우리를 밀고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게 될 테니까. 그때가 되면 그는 그때까지 헛되이 보낸 날들을 되찾고 싶은 마음이 들걸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