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로 번역하면 밥고명(고명은 냉면 같은 음식에 얹는 것을 말합니다)이라고나 할까요. 일본에서는 후리카게라 하여 각종 재료들을 요리, 밥 위에 가볍게 얹은 다음 비벼서 먹는 게 있는 모양입니다. 그게 우리나라에 들어왔나봐요. 풀무원에서 밥이랑이라는 이름으로 나와 있더라고요?

먹어본 결과, 제법 맛있습니다. 저처럼 식단에 전혀 아쉬움이 없는 인간은(대강 입안에 들어가기만 하면 뭐든 ok) 한끼 때우는 데 꽤나 편할 것 같아요. 원래는 김밥이나 주먹밥을 만들 때 간 대용 용도로 쓰라는 것 같지만, 그냥 밥 위에 뿌려 먹어도 될 것 같군요.

웃기는 게, 양이 엄청 많습니다. 한 봉이 2인분이라는걸... 한 대여섯 그릇은 먹겠던걸요. 조금만 많이 뿌리면 너무 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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