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은 좀 작으니까 실감이 안 나지만, 싸이월드 같은 경우는 두 명 정도로 아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그럴 수밖에 없는게,

한 사람이 살아가면서 이름만이라도 아는 사람의 숫자는 5천명이라고 합니다. 뭐 한 반에 50명으로 초 중 고 12년이면 이것만도 600명, 동아리에 마을 사람들에 사회 나가 관련인물에 다 합하면 충분히 말이 되는 것 같은데, 그럼 이야기가 좀 묘해집니다.
한 명만 건너뛰면 5000^2=25000000, 2천 500만명...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두 명이나 건넜다가는 모르는 게 더 이상한 거잖아.

500명이라고 봐도 두 다리면 25만명이에요. 일반 사회라면 활동범위가 한정되고 따라서 겹치는 경우도 많지만, 싸이월드같은 인터넷이라면 이야기가 틀리죠. 결국 사람과는 헤어질 때가 더 중요할까나봐요. 두 다리만 건너면 모두 아는 얼굴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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