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러 소프트하우스가 내놓은 역작(?)으로,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던전 키퍼의 18금 버전입니다. 던전을 만들고, 그 던전을 본거지로 해서 마을과 도시와 성을 습격하는 기분은... 날아갈 것 같아요~;;; 그리고 반격해오는 토벌대와 모험가들을 함정으로 끌어들여 전력감축시킨 뒤 몸빵 몬스터로 시간을 끌면서 영격 몬스터를 출동시켜 쓸어버리고 포로로 잡아오는 것 역시 남자의 로망. 직접 나가서 싸우는 건 좀 어려운 게, 기껏 지은 던전을 망가트리기 때문에 엄청 돈이 많이 든답니다--; 지금 누구씨는 6회차 플레이로 모든 화상과 이벤트 총집합에 레어 몬스터 수집 완료로, 던전 전체를 여성형 몬스터인 혼나이트, 하피, 서큐버스 등등으로 도배한 하렘 던전을 완성한 이래 마침내 어제 최고 레어급 몬스터 '메이드'를 확보하여 오로지 메이드로만 가득 채운 하나우쿄우 메이드대를 완성했답니다--; 게다가 이 메이드가 엄청 강해요. 초반에 만나면 정말 게임 때려치고 싶은 S급 모험자 파티도 함정 없이 싹쓸이하는데 이건 뭐 와아~. 소프트하우스 캬라! 너희가 로망을 아는구나! 개인적으로는 솔져+메이드 패치인지라 페이에게 모에모에하고 있습니다. 유메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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