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블로워 6 - 불타는 전열함
C.S. 포레스터 지음, 조학제 옮김 / 연경문화사(연경미디어)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드디어 나왔다! C.S. 포레스터의 역작 혼블로워 시리즈! 원서로 읽느라 얼마나 고생했던가. 그리고 보니 이거 첫 발매가 1939년이고 완결까지 30년이 걸렸다던가(먼산). 우리나라와 비슷한 위치, 비슷한 지역, 비슷한 처지에서 세계 최강의 대영제국을 완성한 영국 해군, 그 한복판에서 신참 수병으로 시작해 제독으로 성장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수십 문의 대포를 장착한 전열함 수십 척이 일제히 불을 뿜고, 지금의 눈으로는 바보스럽기까지 한, 그러기에 더욱 빛나는 명예와 신사도가 목숨보다도 중요하던 시대. 서양 제국주의의 전성기이자 극단. 그러기에 이 작품은 바다의 기사 이야기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서양 해양문학의 큰 산으로 자리잡아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기있으리라 보기 힘든 장르. 이러한 장르가 출판된 것이 너무나, 너무나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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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5-09-28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시리즈가 번역출판되다니,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