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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38
전극진 글, 양재현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책소개: 사파 최고의 인물인 천마신군의 제자 한비광과 정파 최고의 기인인 검황의 손녀딸 담화린이 거친 무림을 배경으로 펼치는 무협만화. 주인공 한비광은 무모하리만큼 겁이 없고 낙천적인 인물이다. 우연한 인연으로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가 된 그는 뛰어난 경공술을 터득하고 있으며 한번 본 무술은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무술의 천재이다. 뛰어난 미색을 갖춘 여주인공 담화린은 정파중의 으뜸인 검황의 손녀딸로 실종된 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남장으로 변장하고 강호를 누비다 한비광을 만나 사랑을 키워간다.
아, 그런 거였어? 저게 한 1권까지(...) 내용이었던가? 워낙 진도를 안 나가니 옛날 얘기가 기억이 나야 말이지.
나는 열혈강호를 좋아한다. 과거에 좋아했고, 지금 좋아하며, 미래에도 좋아하기를 원한다.
그러기에 지금처럼 도대체가 진도를 안 나가는(...) 꼴을 보고 있자니 괴롭다. 싫어한다면 이런 고통도 없을 것을. 그나마 다행(이라고 쓰고 신기하다고 읽는다)인 것은, 싸움 하나로 단행본 세 권을 밀어버려도 밀도는 엄청 높다는 것이다. 붉은매처럼 0.001초씩 끊어 그리는 것도 아니고, 시대의 트렌드가 되어버린(...) 모 만화처럼 주먹질 한 방에 양면 사용해서 단행본 한 권동안 주먹질 한 번, 발길질 한 번 하는것도 아닌, 열혈강호는 정말로 진지하게 싸움박질을 세 권째 끌어갔던 기록이 있다(...).
그나마 이번 권 들어 다시 진도라는 걸 나가기 시작했다는 점이 구원의 밧줄이랄까. 이거 갑자기 끊어버리면 정말 미워할테다--; 진도 좀 나가자구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