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외교 - 부시, 네오콘 그리고 북핵 위기
찰스 프리처드 지음, 김연철.서보혁 옮김 / 사계절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김일성 때, 북한의 양다리 등거리 외교는 거의 신의 솜씨에 가까웠다. 기본적으로는 소련의 위성국가이면서 중국 편에 붙었다 소련 편에 붙었다 심심하면 미국과 알력을 일으키는 그 실력은 자국의 이익(자국민의 이익 아님. 정확히 말하자면 김일성 왕조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특화되어 있었으며,덕분에 뒤로 갈수록 국가 전체의 국력은 소모되어가 20세기 유일의 세습 전제왕조라는 명성을 얻은 왕세자 김정일에게의 왕의 계승(...) 이후에는 과거와 같은 실력이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단순히 막가파 억지쟁이가 돼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시 행정부가 워낙에 엉망진창이었기에 그야말로 난장판이었는데, 최근들어 더욱 난장판이 될 기미가 보여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 시점부터 이야기를 찾아보아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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