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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선생 네기마! 21
아카마츠 켄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작가의 포스가.
아이러브 서티부터 시작된 아카마츠 켄의 주특기는 '난장판'이다. 무수히 많은 캐릭터를 끌어모아 한 컷 안에 때려박아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과정에서도 컷의 구석구석을 보면 모든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민평등의 시선(...)이야말로 그의 핵심이라 할 것인데, 최근들어 그게 약해지고 있다.
주제를 좀 무겁게 잡았다는 점도 있고, 그 주제에 대한 진보가 없다는 것도 큰 문제에다, 21권 들어 일행을 완전 분산시킨 점이 큰 문제가 아닐까. 심지어는 액션마저도 약해보이니 걱정될 따름이다. 22권 언제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