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딜레마 - 거짓말,기만,사기,속임수의 심리학
클라우디아 마이어 지음, 조경수 옮김 / 열대림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그러나 올바른 사람이라면 그 거짓말의 대부분은 '하얀 거짓말'이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 옳은 경우가 많다. 동시에 거짓말은 사회적 역할을 위해 필요하기도 하고, 자기 자신을 속이기 위해 필요하기도 하다.

이런 하얀 거짓말에서부터 위조와 영상조작, 동물들의 '거짓말'과 그보다 훨씬 질이 나쁜 정치가들의 거짓말, 그리고 그 거짓말을 알아보는 수단까지 온갖 것을 한 권에 정리한 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훨씬 넓은 '거짓말'의 모든 것을 한꺼번에 읽어내려다보니 깊이가 조금 얕아진 면은 있지만 충분히 좋은 책이라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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