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타마카 1 - 아우토니아 왕국 재흥록, 영웅대망 편, NT Novel
타카미 카즈유키 지음, 김혜성 옮김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전작 1부는 은하영웅전설급의 '무대만 SF인' 배경에 사고방식은 중세 기사인 주인공과 중세 악덕영주인 악역과 중세 악당귀족인 적과 중세 전제군주인 왕과 중세 백성인 국민들을 때려박은 해괴한 세계관이었고,

2부도 그렇다.

그러나 그게 좋은 거다!

어차피 판타지의 중세는 우리가 생각하는 중세와는 완전히 다르고 실제 역사상의 중세와도 완전히 다른 세계였으며 SF는 Science Fiction이 아니라 Science Fantasy라고 하는 판국에, 하드 SF가 아닌 스페이스 오페라에 그런 걸 따지는 게 잘못이다. 이 작품은 부제에서 보여지는 '왕국 재흥록 영웅대망' 을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SF가 아니라 스페이스 오페라를 기대하고 본다면 충분하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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