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티움의 첩자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8
해리 터틀도브 지음, 김상훈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무함마드가 기독교로 개종하여 이슬람이 발생하지 않았기에 동방에서의 위협을 당하지 않고 서방을 제획득한 빈잔틴 제국이 13세기동안 유지되며 과학혁명의 시대를 달리는 와중에, 황제폐하의 마지스트리아노스이며 사실은 007인(...) 군인 출신 스파이가 망원경과 종두법과 인쇄술과 화약과 증류주와 기타등등을 '입수'한다는 이야기다. 훗날의 역사에 세계력 6800년대는 과학혁명을 넘어 과학 대폭주, 내지는 발명 일상화의 시대가 되리라;;

하면서 읽다가, 후반 가서 폭발했다.

본드걸이 나왔다!(먼산)
게다가 그러고보니 진지하게 가까워진 여자는 불행해진다는 제임스 본드 징크스까지 발현한 거잖아 이거!

사실 해리 터틀도브 작품 중에는 월드워2가 무척 기대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에 나올 것 같지는 않다. 원서로 질러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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