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인간 - 서울대학교농업생명과학연구원교양총서 3
서울대학교 동물생명공학전공 교수진 지음 / 현암사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단순히 행동학이라고도 하며, 동물의 본능이나 습성, 일반 행동의 특성이나 의미, 진화 등을 비교·분석하여 연구하는 생물학의 한 분야이다.

이는 단순히 동물의 행동을 예측할 뿐 아니라 인간도 동물의 한 종류라는 점에서 인간의 본능적인 - 혹은 필연적인 습성이나 행동의 의미를 유추하는 데도 활용되며, 무엇보다 여러 가지 면에서 인간보다 나은 동물의 행동을 통해 사람이 다시 배워야 할 자연스러운 상식을 찾아낸다는 데 사회학적인 의미도 갖는다.

최재천 교수의 [인간과 동물]은 낯설고 멀리 느껴지는 동물행동학이라는 학문의 한 분야를 대중의 바로 눈앞에 가져다놓은 책이다. 유전자의 관전에서 동물들의 생태를 바라보며, 지구상의 모든 생물이 가깝고 먼 차이는 있어도 결국 하나에서 이어져온 형제들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