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혁신의 루비콘강을 건넜다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혁신에 관한 서적은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틀리다. 이 책은 2004년 1월 1일, 철도청과 고속철도공단의 건설 부문이 결합하여 출범한 철도시설공단이, 그래서 반반씩 섞인 구성원들이 서로를 경계하고 적대하던, 하다못해 2개 노조가 분명되었던 조직이 단 2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혁신]에 성공한 이야기인 것이다.

바로 이 시대에, 바로 우리 주변에서 있었던 일 - 이것은 단순한 혁신관련 서적이라기보다, 저 수많은 혁신에 관한 이론들을 바로 우리에게 걸맞게 재구성하는 큰 예시가 된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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