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존 스타인벡의 미주 대륙 여행기. 애완견 찰리와 함께 떠난 여행은 너무나 고요하면서도 부드럽다. 우리가 생각하는 초거대국가의 여행기가 아닌, 옛 서부극에서도 마지막 장면에나 등장하는 무한하고 황량한, 하지만 생동감넘치는 평야가 페이지 가득히 넘치는 듯한 느낌이다.